과실생장

과실의 생장

  • ○ 광합성량
  • 광합성량이 많아야 과실이 생장한다. 따라서 엽면적을 확보하고, 채광률을 높인다.
  • ○ 온도
  • 적정 온도에서 과실생장이 좋다.
  • 기온보다 체온이 중요하다. 다습할수록 체온이 낮다.
  • 적정 온도 범위에서는 온도가 높을수록 광합성이 잘 되고, 수확이 빨리 된다.

<꽃의 특성>

꽃의 특성

tomato_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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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의 생육과 온도와의 관계

 

  • ○ 수분의 흡수와 증산
  • 과실은 광합성에 의해 생장할 수 있는 잠재 능력이 높아지고, 흡수된 수분에 의해 커지므로 수분 흡수가 원활해야 한다.
  • 증산량은 광합성량 및 수분 흡수와 비례하므로, 증산량이 많을수록 과실 생장에 좋다.

과실 크기에 영향을 주는 요소

  • 토마토 과실의 크기는 과실 세포 수와 세포 크기에 의해 결정된다. 과실 세포수가 많아도 과실 세포의 크기가 작으면 과실은 작다.
  • 광도, 온도, 양수분흡수 등의 조건이 좋을수록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다.
  • 한 화방에 과실의 수가 작을수록 크다.
  • ○ 온도
  • 과실 크기에는 온도가 가장 크게 관여한다.
  • 고온기에는 과실이 충분히 비대되기 전에 성수되므로 과실이 작아지기 쉽다.
  • 고온일수록 개화 속도가 빨라서 화방 내 과실들의 크기가 비슷하다.
  • 저온일수록 개화 속도가 느려서 화방 내 과실 크기에 차이가 큰데, 1번과가 특히 크다.
  • 하루 종에서 일출경 온도가 낮아서 과실에 결로가 생기면 매우 큰 과실이 생기므로 좋지 않다.
  • 하루 중에서 일몰경 온도를 낮추면 과실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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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관수 및 영양
  • 관수량을 늘리면 과실이 크나 당도가 낮아진다.
  • 질소 및 칼륨이 충분하면 과실이 크다.

과실 생장과 당도

  • 비대생장이 끝나면(개화 후 35일 정도) 당도가 높아지기 시작한다.
  • 착색은 온도에 의해, 당도는 광에 의한다. 미숙과를 수확 후 놔두면 착색은 되나 당도는 일정 이상 올라가지 않으므로 미숙과 수확을 삼간다. 일반적으로 수확 후 시간이 지나면 당도는 낮아진다.
  • 과실 주위에 잎이 없으면 착색은 되지만 품질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적당히 잎이 있도록 한다. 잎이 없는데 온도로만 착색시키면 품질이 낮다.
  • ○ 당도가 낮은 이유
  • 겨울철에 특히 수광량이 적으면 광합성이 작아서 당도가 낮다.
  • 과실 바로 위의 엽수가 적으면 광합성 산물이 과실로 가지 않기 때문에 당도가 낮다.
  • 관수량이 많으면 과실에 고형물이 적고 물이 많아서 당도가 낮다. 겨울철에 특히 심하다
  • ○ 당도를 높이는 방법
  • 수광량을 늘린다.
  • 습도를 낮춰서 증산을 촉진해서 식물을 건조하게 한다.
  • 엽수를 많게 한다.
  • 관수량을 줄인다.
  • ○ 관수량 조절로 당도를 높이는 방법
  • 관수량을 줄여서 당도를 높이려고 하면 상품의 수량이 감소한다. 또한 다음 화방의 생장이 좋지 않다. 따라서 수량과 품질을 적정한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실 비대가 끝나기 전까지는 정상적인 양수분 관리를 하고, 그 이후에 배지 내 수분을 조절해야 과실 크기의 감소를 줄일 수 있다.
  • 관수량을 줄이면서 과실을 크게 재배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과실의 총 수량을 높이는 방법을 강구하는데, 한 가지 방법은 재식주수를 늘리는 방법이다. 그러나 과도한 밀식은 토마토 잎이 충분하게 광량을 확보하지 못해 과실의 비대가 불량해진다. 그러므로 토양 조건과 재배작형에 따라 재식주수는 2~3배까지 늘리는 것이 한계이고, 또한 3단 이하로 저단밀식재배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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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량이 적을수록 왼쪽처럼 된다.]

과실의 품질

  • 품질이 높은 과실은 당산비가 적절하고, 육질이 많고, 식감이 좋고, 리코핀 같은 유용 물질이 많이 함유된 것이다.
  • 저온일 경우 신맛이 강해진다.
  • 과실의 착색적온은 붉은 색을 띠는 리코핀 색소가 잘 발현되는 20~25℃ 인데, 온도가 12℃이하이거나 25℃ 이상이면 노란색 색소인 카로틴 색소가 발현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 건조하게 키우면 껍질이 단단해져 식감이 좋지 않다.
  • 당, 유기산, 비타민C의 함량은 일조시간이 많을수록 높으며, 특히 엽면적이 큰 상위화방과일수록 높다.
  • K 농도를 높이면 과실의 당도는 약간 높아지지만, 유기산 함량이 따라서 높아지므로, K의 균형을 잘 맞추어 주어야 품질이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