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사례 및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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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톡톡~ 아이디어를 통해 본 6차산업 사례 및 활성화 방안 |
저자 |
이진홍, 정구현, 전명희, 박인태 |
분류 |
경기농업 FOCUS 2015-3 |
발간번호 |
71-6410563-000058-01 |
발행일 |
2015. 11. |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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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아이디어를 통해 본 6차산업 사례 및 활성화 방안
- 농업은 2차, 3차산업과의 융복합화 및 사업다각화를 통해 6차산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의 6차산업화 접목이 필요한 실정이다.
- 이를 위해서는 유무형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저비용으로 현실화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6차산업 현장은 영세한 경영규모와 소득구조에서 오는 한계와 더불어 자금부족, 각종 규제로 인하여 새로운 아이디어 창업과 스타트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아이디어는 있으나 사업성이 있는지 결정하기가 어렵거나 사업성이 있음에도 자금이 부족하여 신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소비자, 생산자, 농업기술센터, 아이디어 보유자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아이디어 생태계를 조성하고 아이디어를 직접 실험, 제작해 볼 수 있는 공간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아이디어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기대효과로는 11~20% 수익증가가 예상되며 향후 이를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판매 및 판로개척 지원, 규제개선, 품질향상에 대한 서포트가 필요하다.
- 경기도의 6차산업 아이디어 협업화 사례를 살펴보면, 가공플랜트 유형이 대표적이며, 다음으로 지역농산물 활용유형, 로컬푸드 직매장 유형, 농촌관광마을 유형이 있다. 먼저 가공플랜트 사례는 지역이미지에 맞는 유통상품을 만들며 지역 소규모 농가의 창업 및 보육을 촉진시키고 있는 유형이다. 두 번째로 지역농산물 활용 사례는 농업인에게 가공산업의 부가가치가 이전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지역농협, 가공업체의 연계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는 유형이다. 세 번째로 로컬푸드 직매장 사례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협력이 촉진될 수 있도록 직매장을 플랫폼화하여 다양한 상품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유형이다. 마지막으로 농촌관광마을 사례는 마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교류를 높이기 위해 농촌관광 마을상품을 유통상품으로 확대시키는 유형이다.
- 이와 같은 지역적 여건 속에서 최근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과 6차산업화 활성화 지원센터 설치 등 제도적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지역에서는 아이디어 플랫폼인 리빙랩(Living Lab)을 구축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의 시장진출과 농업농촌의 혁신 도모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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