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콩 단수 전년 대비 5.6% 감소 전망

○ 가뭄으로 중부지역 콩 생육상황 부진
– 10월 상순까지 콩 생육상황은 나쁘다는 응답이 61.5%, 좋다는 응답은 19.0%로 작년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임.
– 전남·제주 지역의 생육상황은 양호하나 중부지역은 등숙기 가뭄 심화로 임실률이 떨어져 작황피해 발생
– 콩의 예상품질도 크기, 외관, 색택에 있어 나쁘다는 응답이 각각 54.8%, 49.2%, 46.6%로 작년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추정
 
○ 2015년산 콩 단수 전년 대비 5.6% 감소 전망
– 중부지역에서 가뭄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015년산 콩 단수는 전년 대비 5.6% 감소한 177kg/10a 수준으로 전망
– 콩나물 콩의 경우, 주산지인 전남과 제주지역의 기상여건이 좋아 전년 대비 6.7% 증가한 158kg/10a 수준으로 전망
 
○ 전년 동기 대비 식용 콩 수입 감소, 세계 콩 생산량 증가 전망
– 2015양곡년도 11월부터 9월까지 식용 콩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62.8% 감소한 11만 3,797톤으로 일반 콩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71.6%, 콩나물 콩은 10.6% 감소
– 2015/16년 세계 콩 생산량은 전년 대비 0.4% 증가한 3억 2,043만 톤이며, 재고량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9,742만 톤
– 국제 콩 수급상황 개선으로 국제 콩 가격(선물가격 기준)은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4/4분기 수입단가 또한 전 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