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쌀 생산량은 424만 톤, 11월 중순 벼 매입 전년대비 증가
– 11월 14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금년 벼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2.1% 감소하였지만, 단수 증가로 2014년산 쌀 생산량은 전년대비 0.3%(1만 1천 톤) 증가한 424만 1천 톤
– 정부는 10월 중순부터 18만 톤의 물량을 우선적으로 시장에서 격리해오고 있으며, 신곡수요(400만 톤)를 초과하는 물량 범위 내에서 격리한다는 당초 계획에 따라, 시장 동향, 공공비축 및 격리물량의 매입 현황을 고려하여 18만 톤 외 추가 격리도 추진할 계획
– 대부분의 지역에서 벼베기가 완료되면서 11월 19일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전년 동기대비 2만 7천 톤 늘어난 26만 2천 톤, 산지유통업체의 자체 매입량은 165만 7천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4만 2천 톤 증가
○ 단경기(7∼9월) 평균 쌀값 전년대비 1.6% 내외 상승 전망
– 2014년산 수확기 평균 쌀 가격은 전년대비 4.4% 내외로 하락한 4만 1,900원/20kg 수준으로 지난(11월 호) 전망치에서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
– 수확기 가격 하락과 식용 소비량 감소 전망으로 단경기 쌀값 하락요인이 있으나, 정부가 신곡수요량 400만 톤을 초과하는 물량을 모두 시장에서 격리하면 2015양곡연도 쌀 공급가능물량이 전년대비 4.4% 감소하여 쌀값 상승요인이 클 전망
– 이에 따라 단경기 산지 쌀값은 전년대비 1.6% 내외로 상승한 42,500원/20kg 수준으로 전망되며, 수확기 가격대비 1.4% 내외 상승할 것으로 예상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