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단경기(7∼9월) 쌀 가격 80kg당 17만 5,000원 내외 전망

2013양곡연도 단경기 계절진폭 0.8% 내외 전망
– 최근 산지 수급상황은 유통업체 재고량 증가와 농가 재고량 감소로 가격 상승과 하락 요인이 혼재
– 생산량 감소와 공공비축미 매입량 증가로 2013양곡연도 총 시장공급물량은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단경기 쌀 가격은 전년대비 8.1% 내외로 상승한 80kg당 17만 5,000원 수준으로 계절진폭은 0.8% 내외 전망

 

4월말 산지유통업체 재고량 증가, 농가 재고량은 감소
– 2013년 4월말 산지유통업체의 재고량은 전년대비 1만 톤 증가한 73만 8천 톤이며, 농가재고량은 전년대비 47.9% 감소
– 이는 정부쌀 공매를 통해 방출된 구곡의 영향으로 이월물량이 예상보다 많을 수 있고, 2012년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되어 농가의 공공비축미 출하가 늘어났으며, RPC 출하시기도 전년 동기보다 앞당겨졌기 때문

 

금년벼 재배의향면적 84만 3천 ha로 전년보다 0.7% 감소
– 2013년 벼 재배의향면적은 84만 3천 ha로 전년보다 0.7% 줄어든 수준으로, 최근 5년간 평균 감소율(2.2%)보다 하락함. 이는 수확기 이후 쌀 가격이 17만 원 이상의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
– 품종별 재배의향면적은 조생종과 중/중만생종이 각각 전년대비 1.3%, 0.6% 줄어들고, 찰벼는 전년대비 7.8% 감소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