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강우의 영향으로 출하량 감소, 중순부터 완만한 회복 예상

8월 상순의 고온에 이은 태풍·강우의 영향으로 오이·호박 생산 차질
– 호남과 충청 지역 비닐하우스 손실로 재배면적 감소, 정식시기 지연
– 강원지역은 고온과 강우의 영향으로 출하 조기 종료되는 면적 확대
– 강원지역 노지재배 비중이 큰 백다다기, 애호박의 생산 차질 상대적으로 커

 

9월 상순 가격 변동 크나, 중순이후 상순 대비 약보합 예상
– 8월 하순 태풍·강우의 영향으로 상순 일별 반입량과 가격 변동 클 듯
– 중순 이후 출하량 증가하나, 추석 등 수요 증가로 가격은 소폭 하락할 듯
– 작년대비 출하량은 백다다기 19%, 애호박 26%, 수박 5%, 일반풋고추 2% 감소 예상
– 출하면적이 확대된 토마토, 청양풋고추 출하량은 작년대비 1~5% 증가
– 수박 출하량은 전월대비 크게 줄고, 참외는 추석 전후로 출하 종료될 듯

 

태풍에 의한 비닐하우스 손상으로 정식시기 다소 지연될 듯
– 취청오이 겨울철 주산지인 전남의 하우스 손상으로 정식의향 크게 감소
– 백다다기, 애호박, 수박의 9월 정식의향은 작년보다 감소하나 10월에는 증가
– 토마토 정식의향은 지속적으로 증가
– 2013년산 딸기 정식의향은 작년보다 1% 증가, 설향 비중 4%p 증가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