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념채소류 출하량 증가로 6월 가격 하락세 유지 전망

○ 양파∙마늘 본격 출하로 6월 도매가격 약세 전망
– 6월부터 본격 출하되는 2011년산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은 재배면적과 단수 증가로 작년보다 9% 많은 138만 톤으로 전망됨. 따라서 중만생종 수확기 (6~8월) 도매가격은 20kg당 7천 ~ 1만 원으로 평년보다 20%이상 낮을 전망임.
– 2011년산 마늘 생산량은 작년보다 12% 증가한 30만 톤으로 전망됨. 6월 도매가격은 본격적인 햇마늘 수확으로 전월보다 30% 정도 낮으나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kg당 3,200 ~ 3,800원이 될 전망임. 7~8월 가격은 저장마늘 입고수요로 6월보다 약상승할 전망임.

▶ 2011년산 양파 및 마늘 추정 생산량

○ 대파∙쪽파 6월 도매가격 전월보다 약상승할 듯
– 대파 6월 도매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작년과 평년보다 낮으나 전월(870원/kg)대비 약상승할 전망임. 여름과 겨울대파 재배의향면적은 논농업다양화사업에 따른 신규재배면적 증가로 작년보다 각각 13%, 1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 쪽파 6월 도매가격은 상순에는 전월 하순(2,480원/kg)대비 강보합세를 보이다가 충청 일부지역에서 출하가 완료되는 중순부터 다소 높아질 전망임.
– 풋고추 6월 도매가격은 일반풋고추의 경우 전월(36,130원/10kg)대비 약보합세, 청양계풋고추의 경우 전월(24,250원/10kg)대비 강보합세를 보일 전망임.
– 2011년산 건고추 재배면적은 2010년산 보다 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6월 도매가격은 전월과 비슷한 8,700원/600g으로 전망됨.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