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쌀 생산량은 전년보다 12.6% 감소하여 가격은 강보합세 전망

11월 들어 쌀 가격 상승세로 전환
– 11월 들어 산지 쌀 가격은 상승세로 전환됨. 11월 15일 산지 쌀 가격은 13만 6,432원/80kg으로 10월 25일 대비 0.3% 상승하였음.
– 도매가격도 11월 들어 상승세로 전환되어 전월대비 6.2% 상승함.

 

산지유통업체의 수확기 벼 자체매입량은 전년 동기대비 17.5% 감소
– 11월 16일 기준 산지유통업체들의 수확기 벼 자체매입량은 전년 동기대비 17.5% 감소한 134만 9천 톤으로 조사됨.
– 공공비축미를 포함한 2010년 벼 매입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한 151만 톤임.

 

2010년산 벼 가격은 강보합세 전망
– 2010년산 쌀 생산량은 전년대비 12.6% 감소한 429만 5천 톤임(통계청, 11월 16일 확정치 발표).
– 정부가 공공비축미 34만 톤, 예상 수요량을 초과한 8만 6천 톤, 백수피해곡 2만 5천 톤을 매입함에 따라 수확기 시장 공급량은 전년대비 8.6% 감소한 384만 4천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산지유통업체들의 벼 매입가격 결정이 늦어지면서 벼 가격은 당분간 강보합세를 보이다가 12월 이후부터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40kg당 4만 2,000원∼4만 5,000원으로 전망됨.
– 수확기 벼값 결정이 늦어지면서 쌀가격 상승은 벼에 비해 더딜 것으로 예상됨. 수확기 쌀 가격은 현시세보다 상승하여 14만 원 내외일 것으로 전망됨. 내년 단경기 쌀 가격은 수확기에 비해 4∼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