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엽근채소 11월 가격 전월 대비 하락폭 뚜렷할 듯

○ 배추·무 가격 하락폭 큰 반면, 감자는 11월에도 상승세 이어질 전망
– 가을배추 출하지역이 확대되면서 배추 도매가격은 10월 하순 7,000원(상품 10kg)에서11월 중순 이후

5,000원, 12월 4,000원대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전망. 한파 피해가 있을 경우는 1,000-2,000원 더 높게

형성될 전망.

– 충청지역 가을무 출하 지연으로 무 도매가격은 10월 하순 2만 2,500원(상품 18kg)에서 11월 상순에 2만원,

11월 중순 이후 1만∼1만 5천원으로 내려가겠으나 여전히 평년보다 2배 내외 높을 전망. 한파 피해가

있을 경우는 5,000원 내외 더 높게 형성될 전망.

– 겨울당근이 출하될 11월 하순 이전까지 당근 가격은 4만원(상품 20kg) 대로 높게 유지되다가 11월 하순

이후 3만원 이하로 내려가겠으나 평년보다는 여전히 높을 전망.

– 호남지역 양배추가 출하될 11월 중순 이전까지 양배추 가격은 1만 6,000원(상품 8kg) 수준의 강세가 지속

되겠고, 11월말에 1만원 대로 내려갈 전망이나, 이 역시 평년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

– 감자 출하 부진으로 11월 가격은 2만 7,000∼2만 9,000원(상푼 12kg)의 약상승세 전망

▶ 엽근채소 11월 가격 전월 및 평년 대비 증감률(%)

엽근채소 11월 가격 전월 및 평년 대비 증감률 표
배추 감자 당근 양배추
전월대비 -50~-58 -40~-55 8~16 -24 -27
평년대비 48~75 103~171 45~56 56 257

○ 감자 겨울작형 재배의향면적 작년보다 증가, 당근·양배추 재배면적은 감소
– 겨울감자 재배의향면적은 서귀포지역 재배면적 증가로 작년보다 2% 증가.
– 당근·양배추는 재배면적은 금년 출하기 가격 하락과 정식 지연으로 7∼9% 감소.

▶ 겨울 작형 재배의향면적 작년 대비 증감률(%)

겨울 작형 재배의향면적 작년 대비 증감률 표
감자 당근 양배추
1.6 -9.3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