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된 기상 악화로 양념채소 9월 가격 대체로 강세 전망

○ 마늘·양파 가격 저장량 감소로 9월에도 강세 지속 전망

– 금년산 마늘 저장량이 생산량 감소로 작년보다 24% 적은 것으로 추정되어 9월 가격도 강세 지속 전망. 정부 수입물량은 9월 중 본격적으로 방출 예정.

– 양파 금년산 저장량이 작년보다 소폭 감소하여 9월에도 가격도 강세 이어질 듯. 저장출하기(10~12월)가격은 중국 양파 수입 가능성 높아 9월 대비 보합세 전망.

○ 기상 악화로 대파 9월 가격 강세 전환, 쪽파도 작년보다 높을 전망

– 건고추 9월 가격은 금년산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재고량 증가로 작년보다 낮을 전망.

– 풋고추 9월 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약세 전망되나, 쪽파는 출하 면적 감소에다 잦은 강우로 작황도 나빠져 강세 전망.

– 대파 9월 가격은 당초 약세가 예상되었으나, 기상 악화로 병해충 피해가 급격히 발생하면서 가격 강세로 전환 전망. 가을·겨울대파까지 작황 악화 이어질 듯.

○ 재배 의향면적 동향

– 2011년산 마늘·양파 재배 의향면적은 출하기 가격 상승으로 금년보다 각각 3%, 2% 증가 전망. 월동대파도 작년보다 7% 증가 전망.

– 월동대파 재배 의향면적이 작년보다 7% 증가하여 출하기 가격 하락 우려.

▶ 양념채소 재배 의향면적 작년 대비 증감률(%)

양념채소 재배 의향면적 작년 대비 증감률 표
2011년산 월동대파
마늘 양파
2.8 2.3 7.4

자료 : 한국농촌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