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급등에 따른 채소 수급 동향과 전망

◇ 5월 하순 이후 기온 급등과 가뭄에 따른 작황 악화로 채소류 가격 상승

○ 5월까지는 기온이 낮고 강수량이 많았으나, 6월부터는 기온이 최대 수준으로 상승하였음. 또한, 최고와 최저 기온의 일교차가 상당히 크게 나타남.

○ 강수량도 5월 하순~6월 상순까지 평년보다 적어 광주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10mm에 불과함.

< 6월 주요 지역 기상 >

< 서울 >

서울지역 6월 주요 지역 기상 정보

구분

기온

강우

평균

최고

최저

금년

23.2

28.9

17.5

0.2

5년 최대

22.1

27.4

17.8

89.5

5년 최소

18.5

22.9

15.1

0.7

< 이천 >

이천지역 6월 주요 지역 기상 정보

구분

기온

강우

평균

최고

최저

금년

21.9

30.1

13.6

0.0

5년 최대

21.9

29.0

15.9

42.5

5년 최소

17.8

23.6

13.1

0.0

< 목포 >

목포지역 6월 주요 지역 기상 정보

구분

기온

강우

평균

최고

최저

금년

20.1

25.6

15.8

0.1

5년 최대

22.0

27.0

18.3

55.5

5년 최소

19.5

23.0

16.5

1.1

< 진도 >

진도지역 6월 주요 지역 기상 정보

구분

기온

강우

평균

최고

최저

금년

18.7

24.8

14.7

0.0

5년 최대

18.8

24.2

15.0

52.5

5년 최소

16.3

20.4

13.9

0.5

주: 주요 기상은 6월 1~10일까지 자료임.
 

◇ 급작스런 기온 변화로 마늘, 대파, 양배추 작황 회복세가 더딘 상황임

○ 6월 월보에서는 일기가 호전되면서 대파, 양배추 단수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였고, 마늘도 5월보다는 단수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함.

○ 그러나 5월말부턴 최근까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채소류 작황 회복이 전망치보다 다소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됨. 대파는 병해와 충해가 나타나고 있으며, 양배추는 무름병 등의 현상을 보이고 있음. 마늘은 구비대가 적절하지 않아 단수 감소폭이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음.

○ 따라서 마늘, 대파, 양배추의 출하량 감소폭이 확대되어 6월 가격은 월보 전망치보다 다소 높을 전망임.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