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봄호>

2010년 콩 파종면적 전년대비 2.7% 증가 전망

콩 도매가격 2010년 1월 이후 상승세로 전환

– 작년 12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1월부터 수입콩의 도매가격이 상승하였음.

– 이에 따라 콩 가공업체가 국산콩으로 대체하면서 국산콩 도매가격은 1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

– 5월 14일 공매시 대량 수요업체들이 2010양곡연도에 사용할 물량을 확보하였고, 수입콩 가격이 하락하여 5~8월 콩 가격은 4,000∼4,350원/kg으로 전망됨.

 

2010양곡연도 4월까지 수입량 전년보다 14.8% 감소

– 2010년 시장접근 수입계획물량은 기본물량 18만 5,787톤에 8만 1,013톤을 증량한 26만 6,800톤으로, 전년 28만 2,000톤보다 1만 5,200톤 감소함.

– 이는 작년 국내 콩 생산량의 증가와 국제 콩가격의 상승 때문임.

– 2010양곡년도 4월까지 콩 수입량은 15만 4,670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14.8% 감소함.

 

금년 전체 콩 파종면적 2.7% 증가 전망

– 2010년산 콩 파종면적은 전년보다 2.7% 증가한 7만 2,159ha일 것으로 전망됨.

– 면적이 늘어나는 주 이유는 2009년 콩 수매가격과 산지가격이 상승하였기 때문임.

– 논콩 파종 면적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쌀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해도 변동직불금을 지불한다는 정부 발표에 따른 영향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짐.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