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늘·양파 5월 생산량 작년보다 감소할 듯

○ 마늘·양파 생산량 감소로 가격 강세 이어질 듯

– 마늘 5월 도매가격은 재배 면적과 단수 감소로 생산량이 작년보다 20% 감소하고, 저장량도 감소하여 작년보다 높을 전망. 향후에도 가격 강세는 이어질 듯

– 양파 5월 도매가격은 재배 면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잦은 기상변화에 따른 조생종 양파 단수 급감으로 작년 동월보다 강세 전망. 중순 이후 출하 지역 확대되면서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될 듯

– 건고추 5월 도매가격은 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재고량 증가로 작년 동월보다 낮은 상품 600g당 5,600원 전망. 수요 증가로 5월 가격은 4월과 비슷한 보합세 유지할 듯

○ 파·풋고추 산지 출하량 감소로 5월 가격 작년보다 높을 전망

– 대파 5월 가격은 겨울대파 생산량 감소와 월동대파 출하 지연으로 출하량이 11% 감소하여 작년과 평년 동월보다 크게 높을 전망. 하순부터 월동대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상·중순보다 하락할 전망

– 풋고추 가격은 생육기 잦은 기상 변동에 따른 단수 급감으로 출하량이 감소하여 작년 동월보다 높을 전망. 기상이 호전될 경우 5월 하순부터 가격 안정화될 듯

○ 양념채소 재배(의향)면적 동향

– 2010년산 고추·마늘 재배면적은 2009년산보다 8~11% 감소하지만, 양파는 5%, 여름과 겨울대파는 각각 7% 증가할 전망

▶ 양념채소 재배(의향)면적 작년 대비 증감률(%)

양념채소 재배(의향)면적 작년 대비 증감률

건고추

마늘

양파

대파

여름

겨울

-7.5

-10.7

5.4

6.9

6.6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