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채관측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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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조량 부족에 따른 생육 지연으로 과채류 가격 강세 유지 ○ 2∼3월 기상여건 불순으로 과채류 전반적으로 출하량 적을 듯 – 애호박은 일조량 부족에 의한 흑성병 발병으로 출하량 줄어 4∼5월 가격 작년보다 높을 듯 – 백다다기오이는 4월 중순 이후 충청지역 출하 증가로 가격 현재 시세보다 하락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4월 평균가격은 작년보다 30% 높을 전망 – 토마토는 주산지 작황 부진으로 잿빛곰팡이, 역병 등의 발생이 높아 기상여건이 회복되더라도 출하량 줄어 4월 가격은 가격 강세 유지 전망 – 딸기는 고품질 생산이 어렵고 2∼3월 일조 부족으로 출하량 크게 줄어 5월 초 까지 가격 강세는 지속될 듯 – 수박과 참외는 품질 저하로 수요 부진이 예상되지만 출하량이 크게 줄어 4월 가격은 작년보다 각각 36%, 25% 높을 전망 ○ 과채류 봄철 정식면적 증가 전망 – 애호박, 백다다기오이, 취청오이 4월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증가할 듯 ▶ 채소과채 4월 정식면적 작년 대비 증감률(%)
– 토마토 정식면적은 강원지역 재배의향이 늘고 수박은 충청지역에서 정식을 앞당겨 4월은 작년보다 증가할 전망 ▶ 과일과채 4월 정식면적 작년 대비 증감률(%)
<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품목 영향과 대책 방안 > ▣ 수박 출하시기 조정 필요할 듯 ※ 5월 하순~6월 상순 출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큰 폭의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 – 2월 시설수박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충남 부여에서 촉성 수박 정식이 1월에서 2월로 지연되었고 반촉성 수박 정식도 3~4월에서 2월로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 3월은 충남 부여에서 정식을 앞당기고 호남지역에서 일부 농가가 품목을 전환하거나 정식을 지연한 영향으로 작년보다 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하지만 경남 함안과 경북 구미에서 기상악화의 영향으로 3월 재정식한 농가가 증가하였고 충북 진천은 작년 7월 중순이후 가격이 하락하여 올해는 3~4월로 정식을 앞당긴 것으로 나타났다. ▣ 오이 하우스관리와 출하시기 조정 필요할 듯 – 습해를 방지하기 위해 생육불량포장은 수세 회복을 유도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하며 환기 및 하우스 습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 충청지역의 출하지연으로 4월 하순 이후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출하시기와 출하처를 조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또한 농가가 기상악화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보온력 향상 및 열 이용 효율을 증대하는 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사업이 확충되어야 할 것이다. ▣ 호박 도장성 예방 철저 – 제습기, 환풍기 등의 시설 보완과 주간 환기 강화, 관수 시간 조절 등을 통해 도장성 호박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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