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대설에도 불구하고 채소 주산지 피해는 미미함.

3월 10일 현재 채소 주산지 날씨는 대부분 수분이 많은 약한 눈이 내리고 있으며 금명간 눈은 녹을 것으로 보여 산지 결빙 상태는 없을 것으로전망됨.

산지 조사결과, 대부분 지역의 채소류 폭설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조사되었음. 오히려 지속적인 저온과 일조량 부족으로 채소 출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음. 기상청 조사결과 작년 동 시점과의 기온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 향후 채소 생육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시장 출하량은 어제와 동일한 패턴

현재 시장 입하량(대아청과 기준)도 어제와 큰 차이가 없으며 몇 가지 품목은 오히려 출하량이 늘었음.

다만 소매 차량 진입이 폭설 관계로 다소 어제보다 줄어들었으나 전체적인 경매 물량은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됨.

 

전반적인 채소 가격 출하량 감소로 상승 추세

기상 상황에 따라 상품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당근과 양배추를 제외한 전반적인 채소 가격이 작년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음. 특히 풋고추는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일반계풋고추가 작년대비 60%, 평년대비 103% 상승하였으며 배추도 작년대비 60% 상승한 상황임.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