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관측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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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봄호> 2009양곡연도 단경기 역계질진폭 확대 전망 3월 하순 이후 산지 쌀 가격 하락세로 역계절진폭 확대 – 산지 쌀 가격은 3월 중순 16만 2천원/80kg에서 5월 5일 15만 9,744원/80kg으로 수확기대비 1.4% 하락함. 대형할인마트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소매업체 쌀 판매량 크게 감소 – 2008년 11월~2009년 3월까지 소매업체 평균 쌀 가격은 4만 3,735원/20kg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상승함. 같은 기간 소매업체의 쌀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판매비중이 높은 할인점과 백화점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3.4%, 19.9% 감소한 반면, 슈퍼와 일반식품점은 각각 24.1%, 10.6% 증가함(POS 자료 분석결과). 산지유통업체 벼 매입량 전년대비 28.5% 감소, 쌀 판매량 13.5% 감소 – 수확기 이후(1~4월) 산지유통업체들의 벼 매입량은 전년 동기대비 28.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업체별로 농협과 민간RPC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34.0%, 20.5% 감소함. – 같은 기간 산지유통업체들의 쌀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3.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이에 따라 재고가 전년대비 크게 증가된 상태임. 시장공급량 증가로 2009양곡연도 단경기 가격 15만원선 전망 – 2009양곡연도 민간부문 시장공급량은 전년보다 7.0% 증가한 452만 톤으로 전망됨. – 생산량 증가에 따른 산지유통업체들의 재고부담과 높은 가격으로 인한 소매업체들의 매출 감소 등에 따라 단경기 가격은 15만~15만 4천원으로 전망됨. 단, 정부의 시장 격리 등 추가조치가 있다면 가격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음. <콩 봄호> 2009년 콩 파종면적 전년대비 2.2% 증가 전망 콩 도매가격 2009년 1월 이후 상승세로 전환 – 2008년 10월 중순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콩 도매가격은 2009년 1월 이후 상승세로 전환됨. 국제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수입산 콩과 국산 콩간 가격 차이가 줄어들어 국산 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기 때문임. – 5월 8일부터 2008년산 정부 수매 콩이 공매가 실시되었으나 2008년산 수매율이 낮아 공매될 물량이 많지 않고 국제 가격도 최근 들어 상승세를 보여, 5~8월 콩 도매가격은 강보합세일 것으로 전망됨. 2009양곡연도 4월까지 수입량 전년보다 4.1% 증가 – 2009년 시장접근 수입계획물량은 기본물량 18만 5,782톤에 9만 6,218톤을 증량한 28만 2,000톤으로, 전년 29만 5,000톤보다 4.4% 감소한 수준임. – 2009양곡년도 4월까지 콩 수입량은 18만 1,613톤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금년 전체 콩 파종면적 2.2% 증가할 듯 – 2009년산 콩 파종면적은 전년보다 2.2% 증가한 7만 6,912ha일 것으로 전망됨. 면적 확대의 이유로는 2008년산 콩 가격이 좋았고, 2009년 콩 수매 예정가격이 인상되었으며, 타 작물에 비해 인건비와 비료비 등 경영비가 적게 들기 때문임. – 밭콩 면적은 전년대비 3.7% 증가한 7만 698ha, 논콩 면적은 6,214ha로 전년대비 11.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