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이후에도 사육수수 증가세 지속

병아리 생산수수 증가로 6월 육계 사육수수는 전년보다 2.6%, 6월보다는 13.6% 증가한 10,145만수로 전망된다.

사육수수 증가로 7월 도계수수도 전년 동기보다 5.9%, 6월보다는 17.8% 증가한 7,668만수로 전망된다.

종계 입식수수 증가로 7월 이후 11월까지 육용 실용계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점점 높게 나타나 향후 사육수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육계 가격 1,000~1,200원 전망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7월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겠으나, 냉동 닭고기 비축량이 많아 전년(1,339원)보다 낮은 1,000~1,200원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7월 하순부터는 점차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보되어, 무더위가 일찍 시작될 경우 8월 육계 가격은 7월보다 다소 상승한 1,100~1,300원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도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계속 높게 나타나, 육계 가격 약세 기조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