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도 사육수수 증가세 여전

4월 병아리 생산수수가 지난해보다 많아 5월 육계 사육수수는 전년보다 5.4%, 4월보다는 5.6% 증가한 7,705만수로 전망.

사육수수 증가로 5월 도계수수 또한 지난해보다 5.4%, 4월보다는 22.1% 증가한 6,174만수로 전망.

지난해 하반기 이후 종계 입식수수가 증가하여 5월 이후 육용 실용계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지난해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육수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5월 육계 가격 800~900원 전망

도계수수, 냉동 비축량 등 닭고기 공급이 증가하여 5월 육계 평균가격은 지난해 945원보다 하락한 800~900원으로 전망.

특히, 비수기에 접어드는 5월 중순 이후에는 육계 산지 가격이 최저 전망치(800원)이하에서 형성될 가능성도 있음.

5월 이후 병아리 생산 잠재력도 여전히 높아, 생산성 낮은 종계 도태가 지속적으로 지연될 경우, 닭고기 공급과잉으로 복 경기까지도 가격이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