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채관측월보(농촌경제연구원)

 

 

1월 토마토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증가, 2월은 감소전망
일반토마토 정식면적이 1월은 전년보다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월 정식면적은 전년에 토마토 면적이 크게 증가하였던 경기 평택지역에서 가지, 호박으로 작목을 전환할 농가들이 많아 작년보다 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월 오이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감소, 2월은 증가전망
1월 오이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20% 감소하고, 2월은 27%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최근의 유가상승에 의한 난방비 부담으로 반촉성 오이 주정식지역인 경기 평택·안성·용인, 충남 천안 등지에서 정식시기를 1월에서 2월로 전년보다 10~20일정도 늦추려는 농가가 많기 때문이다.
전년 12월부터 금년 2월 오이 반촉성 재배는 유가상승으로 정식시기가 크게 변동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오이 정식면적은 토마토, 애호박으로의 일부 작목전환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2%) 감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