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관측월보(농촌경제연구원)

 

올해 과일 생산량 4% 감소할 듯

올해 과일 생산량은 성목면적 감소와 사과, 배의 저온 및 서리피해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4% 감소할 전망. 7~8월에 출하될 포도는 품질이 좋으나 공급량이 증가하여 지난해보다 가격이 다소 낮고, 하우스 온주감귤은 품질향상과 공급량 감소로 가격이 다소 높아질 전망.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 감소한 35만톤 전망

사과 성목단수는 지난해보다 증가하지만 성목면적의 감소로 올해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 정도 줄어든 35만톤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 7월 중순 이후부터 출하 가능한 조생종 사과의 품질은 대체로 지난해와 평년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

 

 

배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2% 감소한 40만톤 전망

배 생육상황은 대체로 좋지만 호남 지역, 충청과 경북 일부지역의 저온 및 서리 피해로 성목단수는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 성목면적도 줄어들어 올해 배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2% 정도 줄어든 40만톤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