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관측월보(농촌경제연구원)

 

 

사과, 배의 저장물량이 많으므로 적절한 출하시기 조정이 필요할 듯 : 사과, 배의 11월 이후 공급량이 작년보다 각각 20%, 4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므로 출하시기의 적절한 분산이 필요할 듯. 내년 과수 재배면적은 사과가 2% 증가하나 여타 품목은 1~3% 정도 감소하여 전체적으로 1% 감소할 전망. 유류가격 상승으로 포도의 가온재배면적은 12%, 감귤은 4% 줄어들 전망임.

 

사과 재배면적은 2% 증가할 전망 : 11월 이후 사과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23만톤 수준이 예상되지만, 11~12월 가격은 지난해(후지 상품 3만 5천원)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 내년 사과 재배면적은 올해보다 2%(400ha) 정도 늘어난 2만 7,080ha 수준이 될 전망.

 

배 재배면적은 1% 감소할 전망 : 11월 이후 배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27만톤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11~12월 가격은 지난해(신고 상품 3만 4천원)보다 낮을 전망. 내년 배 재배면적은 올해보다 1%(190ha) 정도 줄어든 2만 2,800ha 수준이 될 전망.

 

내년 복숭아 면적은 3% 감소할 전망 : 내년 복숭아 재배면적은 올해보다 3%(480ha) 감소한 1만 5,090ha일 전망. 중부지역보다 남부지역의 면적 감소세가 더 클 듯. 유모계 면적은 2%, 천도계는 8% 감소할 듯. 조생종 면적은 올해보다 4%, 중생종은 5%, 만생종은 1% 감소할 듯.

 

내년 감귤 재배면적은 3% 감소할 전망 : 노지감귤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 증가한 61만톤 수준 전망. 11월 감귤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3% 증가하지만 12월에는 1% 감소할 듯. 내년 감귤 재배면적은 올해보다 3%(740ha) 감소한 2만 1,370ha 수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