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관측월보(농촌경제연구원)

 

 

과일 품질이 향상되어 수요가 꾸준히 이루어질 전망

: 가을 과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2% 늘어나지만 당도 등 품질이 좋은 편이어서 수요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가격도 대체로 안정세를 보일 전망. 당도가 향상되어 등급간 가격 차이도 좁혀질 듯. 유류가격 상승으로 하우스 포도와 온주감귤의 가온시기가 늦추어질 전망임.

 

사과 생산량은 38만톤 전망

: 조·중생종의 단수는 감소하지만 사과 전체적으로 단수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사과 성목면적은 6% 감소하지만,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4% 늘어난 38만톤 수준 전망. 10월 이후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27만톤 수준 전망.

 

배 생산량은 41만톤 전망

: 기상여건이 좋고 병충해가 적어 배 성목단수는 지난해보다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 배 성목면적은 1% 감소하지만,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41만톤 수준 전망. 10월 이후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29% 늘어난 28만톤 수준 전망.

 

포도 생산량은 35만톤 전망

: 성목면적은 지난해보다 7% 감소하고 단수도 1% 감소하여 생산량은 8% 감소한 35만톤 수준 예상. 생산량 중 생과출하량은 5%, 가공량은 47% 감소하나 저장량은 6% 증가할 듯. 유류값 인상으로 가온시기는 늦추어질 전망.

 

복숭아 생산량은 20만톤 전망

: 성목면적은 지난해보다 2% 증가하고 단수도 4% 증가하여 생산량은 6% 증가한 20만톤 수준 예상. 올해 복숭아 생산량이 증가하고 생과 가격이 높아 생과출하량은 8% 증가하나 가공량은 38% 감소할 듯. 당도가 향상되어 등급간 가격 차이는 좁혀질 듯.

 

노지온주 생산량은 62~63만톤 전망

: 노지온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62~63만 톤 수준 전망. 당도 등 품질은 대체로 지난해보다 좋을 것으로 보임. 10월 노지온주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할 듯. 하우스온주 극조기와 조기가온면적은 지난해보다 15?0% 감소할 전망.

 

단감 생산량은 20만톤 전망

: 단감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20만톤 수준 전망. 당도 등 품질은 대체로 지난해보다 좋을 것으로 보임. 10월 단감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33% 증가하지만 가격은 지난해(부유 상품 15kg당 2만 5,600원) 수준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