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관측월보(농촌경제연구원)

 

 

과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8% 증가할 전망

: 올해 과일 작황이 양호한 편이어서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8% 정도 증가할 전망임. 9월 공급 물량은 사과가 지난해보다 4%, 배는 35% 정도 늘어날 듯. 대체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완숙과 출하 및 출하시기 조절, 비상품과의 출하를 억제하는 노력이 요구됨.

 

사과 공급량 9월까지 4%, 10월 이후 8% 증가

: 사과 성목단수는 지난해보다 13% 증가하고 생산량은 7% 증가한 39만톤 수준이 될 전망. 7~9월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4% 늘어난 12만톤 수준이 전망되며, 10월 이후 공급량이 8% 늘어 가격은 지난해(후지 상품 15kg당 3만원)보다 낮아질 전망.

 

배 공급량 9월 35%, 10월 이후 29% 증가

: 배 성목단수는 지난해보다 31% 증가하고 생산량은 30% 증가한 41만톤 수준이 될 전망. 9월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35% 늘어난 10만톤 수준이 전망되며, 10월 이후 공급량이 29% 늘어 가격은 지난해(신고 상품 15kg당 2만 6천원)보다 낮아질 전망.

 

포도 출하량 9월 8%, 10월 이후 20% 감소

: 수체내 저장양분 부족 및 폭염으로 송이가 작은 편이어서 포도 단수는 지난해보다 1% 감소할 듯. 생산량은 8% 감소한 35만톤 수준이고, 9월 출하량은 8%, 10월 이후 출하량은 20% 감소할 전망. 당도는 지역·품종에 따라 지난해보다 0.3~2.7°Bx 향상될 듯.

 

복숭아 출하량 9월 17%, 10월 이후 6% 증가

: 올해 복숭아 단수는 지난해보다 4% 증가할 듯. 성목면적이 2% 증가하여 생산량은 7% 증가한 20만톤 수준일 전망. 9월 출하량은 17%, 10월 이후 출하량은 6% 증가할 전망. 당도는 지역·품종에 따라 지난해보다 0.4~1.8°Bx 향상될 듯.

 

9월 이후 하우스온주공급량 지난해보다 9~11% 증가

: 9월 이후 하우스온주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9%~11% 증가하고, 가격은 지난해보다 약간 낮은 1만 9천원~2만 1천원 수준 전망. 노지온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61~63만톤 전망. 노지온주의 품질은 지난해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됨.

 

9월 단감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30% 증가

: 단감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19만톤 수준 전망. 단감 품질은 대체로 지난해보다 좋을 것으로 보임. 9월 단감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30% 증가하여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은 2만 7천원~3만원 수준이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