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소비 위축(농촌경제연구원)

 

 

– 소비자 39%만이 국산육 안전성 신뢰, 43%는 건강을 위해 소비 축소-

 

국내산 쇠고기 소비량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

 

미 광우병 발생 이후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금지로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고, 광우병이 발생하지 않은 국내산 쇠고기 소비도 23% 감소함.
–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심리적 소비 위축이 쇠고기 수요를 35%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임.
– 소비자 심리요인은 3월에 최고 수준에 달한 후 (수요 53% 감축) 회복되고 있으나 매우 완만함.

 

소비자의 78%는 수입육의 안전성 의심, 국산육도 39% 만이 안전성 신뢰

 

한우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38.7%가 ”안전하다”라고 응답하여 지난 1월의 조사 때 54.2%가 ”안전하다”라고 대답한 것에 비해 도리어 감소

 

수입육의 안전성은 소비자의 7%만이 신뢰하고 있으나 1월 조사(4%)보다 다소 높아짐.

 

소비자 43%가 건강을 위해 소비 축소 의향

 

소비 확대는 8%에 불과하고, 연령이 높을수록 소비 축소 의향이 높음.

 

쇠고기 수요 회복,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관건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회복되지 않는 한 쇠고기 소비 회복은 매우 완만할 전망

 

쇠고기의 안전성을 높이고, 유통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