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과일 관측정보(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과일 생산량 지난해보다 9% 증가할 전망 : 올해 과일 생산량은 작년보다 사과 7%, 배 26%, 복숭아 9% 증가하고, 포도는 2% 감소할 전망. 사과는 주변과 결실량이 많아 상품과 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이 요구됨. 배는 생산량 조정을 위한 노력이 요구될 듯.

 

포도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 감소할 전망 : 포도 성목면적은 지난해보다 7%(1,410ha) 감소한 1만 9,800ha로 추정. 단수는 지난해보다는 높은 평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어 생산량은 2% 감소한 37만톤 수준 전망. 7월 포도 출하량은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하우스포도 품질은 양호한 편임.

 

복숭아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9% 증가할 전망 : 복숭아 성목면적은 지난해보다 3%(290ha) 증가한 9,910ha로 추정. 단수는 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9% 증가한 21만톤 수준 전망. 7월 출하량은 6% 증가할 전망. 조생종 복숭아의 품질(크기, 당도)은 대체로 양호한 편임.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5∼8% 증가할 전망 : 사과 개화상황은 양호하나 개화기 전후의 저온 및 서리피해로 착과 및 생육상황은 지난해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됨. 사과 생산량은 성목면적이 감소했지만 태풍피해가 많았던 지난해보다 5∼8% 증가한 38∼39만톤 수준 전망.

 

배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1∼27% 증가할 전망 : 배 착과 및 생육상황은 지난해보다 좋은 것으로 조사됨. 배 생산량은 흑성병 및 태풍피해가 많았던지난해보다 21∼27% 증가한 38∼40만톤 수준 전망. 생산량 및 공급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 6월 상순 신고 상품 가격은 7만 3천원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