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관측월보(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고추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1% 증가 전망
5월말 국내 재고량이 작년보다 8% 적고, 민간 수입은 감소되나 MMA 수입물량을 계속 방출할 계획이어서 6∼7월 가격은 약세 전망. 금년산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1% 증가.

 

마늘 생산량은 작년보다 적고, 양파는 많을 전망
금년 마늘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9% 감소한 3만 50ha, 생산량은 7% 적은 35만 4천톤 내외로 추정. 수입물량은 작년보다 증가하나 생산량 감소로 전체 출하량이 작년보다 적어 6~7월 가격은 작년보다 다소 높을 전망.
금년 양파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25% 증가한 1만 5,447ha, 생산량은 22% 많은 91만톤 내외로 추정. 양파의 6∼7월 가격은 작년보다 낮은 상품 kg당 300원 내외 전망.

 

대파·쪽파 출하량은 작년보다 10% 이상 많아
6월 대파 출하량은 작년보다 10% 많아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31% 낮은 상품 kg당 600원 내외 전망. 겨울대파 정식의향면적은 작년보다 5% 증가하여 작황이 평년수준일 경우 가격은 크게 하락할 전망.
6월 쪽파 출하량은 작년보다 11% 많아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은 상품 kg당 2,300원 내외 전망. 여름·가을쪽파 출하예상면적은 작년보다 각각 7%, 6% 증가할 전망.

 

6월 당근 가격은 작년보다 낮고, 양배추는 높아
6월 당근의 국내 출하량은 작년보다 4% 적으나, 수입량 증가로 전체 출하량은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보여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전망. 양배추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2% 적어 가격은 높을 전망. 고랭지당근·양배추 재배(의향)면적은 11%, 5% 감소할 전망.

 

6월 감자 출하량은 작년보다 6% 많을 전망
6월 노지봄감자(수미)의 출하예상량은 작년 동기보다 6% 많아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10% 내외 낮을 전망. 고랭지감자(수미) 파종면적은 작년보다 3% 증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