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수급동향(농촌경제연구원)

 

 

과수 성목면적은 지난해보다 2% 감소한 103,000ha 수준 전망 : 올해 과수 전체 성목면적은 지난해보다 2,400ha 감소한 103,000ha 수준으로 전망. 올해 감소면적은 작년 1,500ha보다 더 늘어난 수준임. 품목별로는 사과, 포도는 감소하고 배, 복숭아는 다소 늘어남. 성목면적이 늘어나는 품종은 사과 홍로, 배 원황, 하우스 포도, 유모계 복숭아, 감귤 만감류, 단감 상서조생 등임.

 

사과 재배면적 2% 증가, 성목면적 3% 감소 : 사과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2% 증가한 2만 6,800ha, 성목면적은 3% 감소한 1만 7,475ha 수준이 될 전망. 4월 이후 사과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36% 적어 5월까지 후지 상품 15kg당 가격은 5만 3천원∼5만 6천원 수준이 될 전망이며 품질간 가격차 커질 듯.

 

배 재배면적 3% 감소, 성목면적 2% 증가 : 배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3% 감소한 2만 3,345ha, 성목면적은 2% 늘어난 1만 7,840ha 수준이 될 전망. 4월 이후 배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40% 적어 5월까지 신고 상품 15kg당 가격은 4만 3천원∼4만 6천원 수준이 될 전망이며 품질간 가격차 커질 듯.

 

포도 성목면적 2% 감소 : 포도 성목면적은 노지가 2% 감소하고, 하우스는 5%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2% 감소한 20,806ha 전망. 4∼5월 하우스포도 출하면적은 지난해보다 8% 감소할 전망. 4월 칠레산포도 수입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9% 정도 적을 전망.

 

복숭아 재배면적 1%, 성목면적 2% 증가 : 복숭아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 증가한 16,060ha, 성목면적은 2% 증가한 9,766ha 전망. 중생종은 지난해보다 6% 감소하나, 조생종은 2%, 만생종은 7% 증가할 전망. 유모계는 3% 증가하겠으나 천도계는 4% 감소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