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과수생산량 관측(농촌경제연구원)

– 과일 생산량 지난해보다 18% 감소할 전망 –

가을과일 생산량은 잦은 강우, 병해, 태풍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18% 내외
감소할 전망. 크기, 모양 등 품질수준도 좋지 않은 편이어서 상품과 비율이
지난해 보다 많이 줄어들 듯. 오렌지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25%정도 늘어날 전망.

사과 생산량은 35만톤 전망
성목면적 감소, 일조량 부족, 태풍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9% 줄어든 35만톤 수준이 될 전망. 10월 이후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22% 줄어든 24만톤, 수출량은 생산량 감소와 품질저하로 21%줄어든 6천톤 수준이 될 전망.

 

 

배 생산량은 36만톤 전망
일조량 부족, 흑성병, 태풍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6% 감소한 36만톤 수준이 될 전망. 10월 이후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약간 적지만 태풍 및 병해 피해로 특·상품의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28%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어, 품질간 가격차 커질 전망.

 

 

포도 생산량은 39만톤 전망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으나 열과발생이 심하여 단수는 지난해보다 4% 감소할 듯. 성목면적이 3% 감소하여 생산량은 7% 감소한 39만톤 수준일 전망, 생산량 중 새와 출하량 및 저장량은 감소하고 가공량은 증가할 듯.

 

 

복숭아 생산량은 18만톤 전망
계속된 비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종생종 복숭아 단수는 지난해보다 9%, 중·만생종은 12% 감소하여 전체 복숭아 단수는 11% 감소할 듯. 성목면적이 지난해보다 8%증가하여 생산량은 4% 감소한 18만톤 수준일 전망.

 

 

단감 생산량은 15만톤 전망
성목면적 감소, 일조량 부족, 태풍 md의 영향으로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4% 감소한 15만톤 수준이 될 전망. 품질은 지난해보다 더 좋지 않을 것으로 추정됨. 10월 단감가격은 지난해보다 29∼31% 높은 1만 9,000∼2만원 수준(부유 상품 15kg)이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