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공장 활용 딸기 육묘 시스템 개발
과제구분 기본연구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식물공장 상용화 및 연중생산기술 개발

채소 ’17~’19 원예연구과 정윤경

식물공장 활용 딸기 육묘 시스템 개발

채소 ’18~’19 원예연구과 정현경
색인용어

딸기 육묘, 식물공장, 다단재배, 연중생산

 
□ 연구 목표
딸기 고설 수경재배면적은 2012년 292ha에서 2017년 1,576ha로 연평균 34% 증가했고, 2018년 딸기 재배 면적은 전년보다 11% 증가한 1,752ha로 나타났다(KERI 농업전망, 2018). 또한 국민 1인당 연간 딸기 소비량은 전년보다 0.1kg 증가한 4.2kg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이다(농식품수출정보, 2019).
딸기는 런너를 통한 영양번식 작물로 본포 관리 뿐만 아니라 육묘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며 묘의 소질이 수량이나 품질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이 된다. 딸기 자묘는 런너가 생장함에 따라 연속 발생하며 출현 순서에 따라 1번, 2번, 3번 자묘로 표시한다. 런너 발생 순서, 자묘 순번에 따라 묘 중량, 관부직경이 차이나게 되고 딸기 수확량에 영향을 미치므로 단시간에 최대한 많은 런너를 발생시켜 원하는 시기에 다량의 자묘를 확보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농업기술길라잡이 40, 딸기).
과거의 딸기 육묘는 노지에서 주로 이루어졌으나 제초 관리가 필요하고 탄저병, 충해 다발생으로 방제노력이 많이 들며 묘의 균일도가 낮아 육묘의 안정성이 떨어진다. 현재 국내 딸기 재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설향’의 촉성 또는 초촉성 재배를 위해 시설 내의 고형 배지경 수경재배 방식을 이용한 비가림 육묘가 주를 이루고 있다(김현민 등., 2018). 비가림 육묘는 육묘기의 고온으로 시설 내부의 온도가 높아 고온장해 위험이 있고 시설 내부가 노지에 비하여 건조하기 때문에 흰가루병, 응애 피해에 취약하다. 또한 런너 유인 노력이 많이 소요되므로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현 상황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단위면적(m2) 생산가능 자묘가 30주 정도로 육묘 면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실정이다. 이를 보완하고자 환경 조절이 용이하며 외부 병원균의 접근이 차단된 식물공장 내에서 공간 효율이 높은 다단식 베드를 이용하여 딸기 묘 증식법을 개발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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