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노지 스마트팜 적합 관수 시스템 선발
과제구분 지역특화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경기북부 특화작물 경쟁력향상 재배기술 개발

전특작 ’21~’24 소득자원연구소 박건환

콩 노지 스마트팜 적합 관수 시스템 선발

전특작 ’22~’24 소득자원연구소 박지영
색인용어

콩, 노지스마트팜, 관수, 물 이용효율, 소득증대

 
□ 연구 목표
콩은 단위수량과 소득이 낮다는 이유로 입지조건이 불리한 한계지역의 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농작업의 기계화가 어렵고 관개시설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5~6월 파종하는 시기와 9~10월 콩이 여무는 시기에 상습적인 가뭄피해로 생산성이 낮아지고 결국 소득이 떨어지게 된다(농촌진흥청, 2021). 또한 콩 재배 시 노령화와 영농의 영세성으로 품질 및 수량성이 균일하지 못하고, 수분 요구도가 높은 개화기 이후 강우일수 감소로 인한 건조해와 집중 강우 증가에 따른 토양수분 불균형이 수량 감소를 초래하고 있다. 대표적인 여름 밭작물인 콩의 안정적인 생육과 생산을 위해서 정 등(2023)은 한정된 농업용수의 사용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는 농경지에서의 효율적인 물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보고하였으며, 그러므로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만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자동관수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콩은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고, 노지 재배는 작물 생육 환경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환경 제어가 어렵다. 그러나 노지에서의 작물 재배를 모두 시설 재배로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노지 스마트팜의 구축이 필요하며(김 등, 2021), 근권부 환경의 경우 지상부 환경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절이 용이하다. 데이터로거 장치를 이용하면 측정뿐 아니라 제어도 가능하며, 토양수분센서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토양수분함량을 측정함으로써 언제, 얼마만큼의 관수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Gaskin 등, 1996).
국제물관리연구소(International Irrigation Management Institute)는 2025년 세계 인구의 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22%의 수자원이 더 필요하며, 안정적인 식량생산을 위해서는 17%의 관개용수가 더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본시험에서는 자동관수시스템 중 물 이용효율이 높아 관개용수를 적게 사용하며 생산량도 우수한 자동관수 시스템을 선발하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통해 수량을 증대시키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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