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학교급식 채소류 유해미생물 안전관리기술 개발
과제구분 기본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농산물 상품성 향상을 위한 안전관리기술 개발

농산물안전성 ’23~’24 환경농업연구과 조동현

경기지역 학교급식 채소류 유해미생물 안전관리기술 개발

농산물안전성 ’23~’24 환경농업연구과 조동현
색인용어

농산물, 채소, 유해미생물, 식중독세균

 
□ 연구 목표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로 육류 소비보다는 채소를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선편이 과일 및 채소 시장 규모는 2010년 이후 연평균 20%씩 성장하였으며,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1조 원에 달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1). 또한,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인해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컵과일, 소용량 세척 채소, 샐러드 등의 신선편이 농산물 생산과 소비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6). 그러나 채소류는 비가열로 섭취되는 경우가 많아 조리 과정에서 미생물을 제거할 기회가 적고, 생산 및 유통 단계에서의 오염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주요 식중독 원인 식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비가열로 섭취하는 채소류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이다.
학교급식을 포함한 단체급식은 대량 조리의 특성상 동일한 식재료가 다수에게 제공되므로, 비가열 섭취 채소류가 식중독균이나 다량의 미생물에 오염될 경우 식품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최근 경기도에서 학교급식과 관련된 식중독 사고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기도 내 학교급식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8건으로, 도내 식중독 사고의 20%를 차지하였다(식품의약품안전처). 경기지역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산물은 잔류농약 및 방사능 검사를 통해 일부 안전성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미생물 검사는 실시되지 않고 있어 공급망 내에서의 미생물 오염 여부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는 제한적인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 농산물의 유통 및 생산단계에서의 오염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기지역 학교급식에서 제공되는 채소류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고, 보다 효과적인 위생 관리 및 식중독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경기지역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산물 중 비가열로 섭취되는 빈도가 높은 상추, 부추, 양상추를 대상으로 유통 및 생산단계에서의 유해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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