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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 안정생산 및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한 혼합배지 개발
과제구분 |
기본 |
수행시기 |
전반기 |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
연구분야 |
수행기간 |
연구실 |
책임자 |
느타리 신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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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
’96~ |
친환경미생물연구소 |
이채영 |
느타리 안정생산 및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한 혼합배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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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
’21~’22 |
친환경미생물연구소 |
최준영 |
색인용어 |
느타리, 안정생산, 원가절감, 재배기술, 혼합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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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 목표
- 우리나라 농산버섯 생산량은 2020년에 144,891톤이며, 이 중 느타리(Pleurotus ostreatus)의 생산량은 45,724톤으로 전체의 31.6%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버섯품목 중의 하나이다(MAFRA, 2020). 특히 국내 느타리 주요 생산지인 경기도의 느타리 생산량은 31,41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68%를 차지하며 2009년 생산량(11,860톤) 대비 2.6배 증가하였다.
- 그러나 느타리 재배에 주요 영양원으로 사용되는 비트펄프와 면실박 등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들 배지재료 공급의 구조적 불안정으로 품귀현상과 가격상승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펠렛 가공한 PEFB(Palm empty fruit bunch)를 비트펄프 대체재로 활용한 보고(Kang et al., 2014)와 케이폭박을 면실박 대체재로 활용한 보고(Won et al., 2010) 등이 있으나 최근, 전세계적인 COVID-19 확산의 장기화와 더불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배지재료의 수입이 더욱 어려워져 품귀현상과 가격폭등이 다시 심화되고 있다. 비트펄프의 가격은 405원/kg(’21)에서 510원/kg(’22)으로 상승했고, 면실박의 가격은 395원/kg(’21)에서 800원/kg(’22)으로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케이폭박 또한 340원/kg(’21)에서 500원/kg(’22)으로 상승했다.
- 이러한 배지 재료 품귀현상과 단가상승은 재배농가의 생산부담으로 직결되므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배지의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밀기울, 건비지, 미강 등 농산부산물은 계절적인 원인이나 원자재 수급정도에 따라 가격 편차가 크다(Lee et al., 2017). 이에, 재료수급의 불안정이 상대적으로 덜한 축산사료용 재료를 버섯배지 재료로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채종박은 유채씨유를 생산하는 도중에 생기는 부산물로 조단백을 34~37% 함유하고 있어 육계에서는 대두박을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원으로 알려져 있어(Gopinger et al., 2014) 버섯 배지재료로도 활용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양송이 재배에서는 볏짚부족으로 인해 밀짚을 혼용하여 30% 수량 증수의 효과를 보고한 사례(Kim et al., 2010)도 있으며 밀짚의 펠렛 가공으로 범용성이 높아져 느타리 병재배용 배지재료로 활용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 본 연구는 느타리 배지의 가격폭등에 따른 농가피해를 줄이고 안정생산 및 농가경영비를 절감하고자 수행하였다. 특히, 다양한 재료를 혼합한 혼합배지를 개발하여 개별재료 수급불안정에 따른 배지가격 폭등을 완화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배지재료 탐색 및 혼합배지 개발, 실증시험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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