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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사과 병 방제 기술 개발
과제구분 |
기본 |
수행시기 |
전반기 |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
연구분야 |
수행기간 |
연구실 |
책임자 |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농산업 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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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 |
’20~’22 |
친환경미생물연구소 |
남주희 |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사과 병 방제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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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 |
’20~’22 |
친환경미생물연구소 |
남주희 |
색인용어 |
사과, 병 방제, 친환경,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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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 목표
- 지구온난화로 사과 재배 한계선이 점차 북상함에 따라 경상북도에서 경기도 북부지역까지 사과 재배가 확대되었으며, 현재 경기도에서 친환경 사과는 연천, 파주 등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재배되어 공공급식으로 출하되고 있다.
- 경기도 친환경 사과에 대한 공공급식 수요량은 연간 500여톤으로 높은 편이나 공급량은 100톤 내외로 계약재배이행율은 20%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원인 중 하나는 사과 주요 병해충 관리에 대한 친환경 방제 기술 부족과 효과적인 유기농업자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도 친환경 사과원에서는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등 과실에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병원균에 대한 방제 기술 개발 연구가 필요하고, 이러한 병원균은 여름철 고온 장마기가 지속될 경우 급속하게 전파되어 친환경 사과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접적으로 경제적인 피해를 준다.
- 과실에서 발생하는 병원균 뿐만 아니라 국내 사과에는 약 41종의 기생성 병해가 기록되어 있으며, 경제적으로 영향을 주는 병원균은 갈색무늬병,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부란병 정도이고 최근 화상병이 추가되었다(엄재열, 2022).
- 백 등(2014)에 따르면, 탄저병은 최근 3~4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 사과원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병원균으로 초기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여 이와 관련된 연구가 필요하다. 탄저병은 지난해 감염된 잎이나 가지 등에서 월동하여 5월까지 발생하고, 육안상으로 보이지 않는 포자가 비산하는데 발생 초기는 열매에 작은 검은색 점이 찍힌 듯한 표시가 생기다가 발생 이후 병이 진행될수록 분홍색~감홍빛 포자가 생성되며 감염된 표면이 함몰된다. 여름철 장마기에 주로 다발병하여 과실의 품질과 수량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해로 25~30℃에서 습기가 많은 조건에서 점차 확대된다. 빗물에 의해 다른 곳으로 전염되고, 과실 상처 부위로 침입하여 확산되므로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병원균이다.
- 탄저병 뿐만 아니라 사과 겹무늬썩음병도 과실에 발병하여 사과 품질과 수량을 떨어트리는 주요 병원균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부터 병에 감수성인 ‘후지’품종의 재배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병원균 발병이 점차 학산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이동혁, 1995). 사과원마다 발생 차이는 있으나 관행 농업의 경우 전체 과실의 13% 내외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있고, 6월부터 8월까지 장마기간동안 다량의 포자가 비산하여 대량 감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단 한차례의 약제살포의 지연이나 약제선정 오류가 발생하면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방제가 반드시 필요한 병원균이다(정 등, 1994)
- 현재 경기도 친환경 사과원은 탄저병, 겹무늬썩음병에 대한 친환경 방제력이 부족하고, 예방 효과가 우수한 유기농업자재가 부족하여 수요량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병 방제용 유기농업자재 개발을 통하여 식물추출물을 활용한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병 방제 기술을 확립하고 고품질의 친환경 사과를 안정적으로 경기도 내 공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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