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친환경 마늘 품종선발 및 재배기술 개발
과제구분 기본 수행시기 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연구분야 수행기간 연구실 책임자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재배기술 개발

농업환경 ’20~’22 환경농업연구과 조동현

경기지역 친환경 마늘 품종선발 및 재배기술 개발

농업환경 ’20~’22 환경농업연구과 조동현
색인용어

마늘, 친환경재배, 품종선발, 양분관리

 
□ 연구 목표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마늘은 고추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소비가 많은 향신료로 1인당 소비량이 세계 2위이다. 또한 우리나라 음식 대부분에 이용되는 식재료이며, 양념 및 향신료 이외에도 장아찌, 구운 마늘, 절임 마늘 등에 이용되고 있다. 마늘은 수분 60%, 탄수화물 20%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타민B1, B2, C, 칼륨, 인 등의 다양한 영양소와 생리활성물질인 폴리페놀과 알리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항암, 동맥경화, 고혈압 및 당뇨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농촌진흥청, 2021). 이러한 중요성에도 마늘 자급률은 생산량 감소와 수입량 증가로 2020년 대비 2.9%, 평년(’16~’20) 대비 0.9% 하락한 85.8%(’21) 였으며(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3), 마늘 재배면적은 2022년 기준 22,362ha로 2021년 대비 1.7% 증가하였지만, 평년(’17~’21) 대비 12.8% 감소하였다(통계청, 2022). 이 중 경기도 재배면적은 678ha로 전국 재배면적의 3%로 적은 수준이지만 경기도 친환경 마늘 인증 면적은 105.3ha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2022). 경기도에서 친환경 마늘 인증 면적이 가장 많은 이유는 학교급식 친환경 마늘 수매로 농업인들의 친환경 마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지역 친환경 마늘재배 농업인들은 남부지역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경기지역에 적합한 친환경 마늘 품종선발과 재배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마늘 주요 품종으로는 ‘대서’, ‘남도’, ‘홍산’(곽 등, 2016), ‘의성’, ‘단산’(이 등, 2012) 등이 있다. 충북지역에서 난지형마늘 품종의 생육과 수량은 ‘대서’와 ‘홍산’이 우수하고, 파종시기는 9월 중순~10월 상순 파종이 10월 중순 파종보다 수량이 높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정 등, 2020), 전남지역에서 유기재배 마늘의 양분관리는 가축분퇴비를 기비로 주고 2월에 유기질비료를 추비로 주는 방법이 시비효과가 우수하다고 하였다(곽 등, 2021). 그러나 아직 경기지역에 적합한 친환경 마늘 품종과 양분관리기술에 관련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기지역 마늘 친환경 재배기술 확립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하여 친환경 마늘 품종 선발과 양분관리 기술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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