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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야 화분재배기술 개발
과제구분 |
기본 |
수행시기 |
전반기 |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 |
연구분야 |
수행기간 |
연구실 |
책임자 |
기후변화대응 그린뉴딜 적용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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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
’20~’21 |
원예연구과 |
최란선 |
파파야 화분재배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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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
’20~’21 |
원예연구과 |
최란선 |
색인용어 |
파파야, 화분재배, 체험농장, 시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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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 목표
- 파파야(Carica papaya L.)는 파파야과 파파야속의 초본성 작물로 품종에 따라 6~10m까지 자라며 생장이 빠르고 20년 이상 과실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파야는 평균 기온이 21~32℃, 연간 강우량이 1,800~2,000mm이고 상대 습도가 60~85%인 열대 지역에서 재배한다(Crane, 2019). 파파야의 최저 생육온도는 8~10℃로 우리나라에서는 11월~4월까지 재배가 어렵기 때문에 국내 재배를 위해서는 일반 시설원예작물과 마찬가지로 생육을 위한 보온시설이 필요하나, 시설비 절감 연구(Seong et al., 2016; Kim, 2018)를 통해 제주도 및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서 노지 및 무가온 재배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2021년 현재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15.1ha의 농가에서 688.5톤의 파파야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면서 아열대 작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또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작물의 생육 적온 이동 시나리오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의 욕구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해외 농산물의 유입이 늘어날 전망에 있다(관세청, 2019).
- 한편 최근 10년간(2010~2019) 고소득 작물로 알려진 시설 과채류 중 특히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시설 호박 등의 농가 소득이 연평균 5.0 % 이상 감소하였다(Jung et a1., 2021). 이에 대체작목에 대한 고민으로 아열대 작물의 재배와 소득 방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아열대작물의 생산 및 유통과 소비, 정책적 측면에서 종합적인 한계가 있다(Jung et a1., 2021). 특히 수도권의 시설원예 농가의 경우 높은 지가 형성 및 난방 등 시설 유지비로 인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서 2차 가공, 3차 서비스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외음식점 등에서 파파야 나무를 관상식물로 활용한 사례가 늘고 있다(Park et al., 2018). 파파야는 가지가 없고 원줄기에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의 큰 잎이 비치파라솔 형태로 뻗어진 수형을 이루고 있고 자국민이 해외에서 많이 접하여 익숙하므로 실외 장식으로서 호감이 있으며 소비 증가 등 확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Song et al., 2019).
- 파파야는 토경 재배 시 빠른 성장으로 식물 초장이 높아져 정식 6개월 후 2m이상 생장한다. 대부분의 시설채소 하우스 측고가 3m를 넘지 못하므로 키가 큰 파파야를 재배하기에 한계가 있다. 국내 시설채소 비닐하우스 규격은 일반적으로 내재해형 및 보급형이 대부분인데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제2008-76호)에 따른 원예특작시설 규격에 따르면 내재해형 연동비닐 4종(측고 4.5~5.4m)을 제외하고 39종의 하우스의 측고가 1.2~3.3m의 규격에 해당한다.
- 따라서 본 연구는 관상적 활용 등 신소득 작물로 아열대 작물인 파파야를 재배하고자 할 때 현재 국내 시설원예 규격에 적합하게 하기위해 화분에 재배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파파야를 화분에 재배하여 낮은 키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과실 생산성을 올릴 수 있고, 분화로 활용이 편리하도록 재배 화분의 크기와 배양토 선발, 완효성 비료 적정 시비량, 관비 재배시 조건을 구명하고자 2020년부터 2년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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