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길고 생육이 강하며 키우기가 쉬울 뿐만 아니라 꽃 모양과 색이 다양하여 인기가 많은 국화는 최근 일장 등 환경조절에 의해 연중생산이 되고 어느 때나 꽃을 볼 수 있다. 국화는 용도별로 화단용, 절회용, 분화용으로 구분할 수 있고, 화단용으로는 씨앗번식도 가능하며 키가 작고 분지력이 강한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 꺾꽂이 : 4~5월에 잎이 4~5매정도 있는 5~6cm길이의 새싹을 삽수로 사용하여, 아래잎 1~2매를 제거한 다음 발 근촉진제(루톤)를 묻혀서 모래나 깨끗한 용토에 1/3정도를 꽂는다. 꺾꽂이 후 그늘에 두어 해가림을 2~3일 한 다음 햇볕에 서서히 내놓는다. 꺾꽂이 후 15~20일 정도면 뿌리가 생긴다.
• 관리 : 정식 후 15cm정도 자랐을 때 완전히 전개된 잎 1매를 붙여서 순지르기를 하여 곁가지가 나오게 한다.
• 토양 : 부엽5 + 밭흙4 + 모래1
• 비료 : 질소분이 많은 비료를 지나치게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 병해충
  – 흑반병 : 장마기 등 과습할 경우 잎에 검은점 발생이 많이 생긴다.
  – 백수병 : 앞뒷면에 사마귀같은 병반이 생긴다.
  – 국화하늘소 : 새싹이 자랄 무렵에 순의 끝을 잘라먹는다.
  – 거세미류 : 잎과 봉오리를 갉아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