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 주간농사정보

1. 고추

○ 7월 중순 이후부터 온도가 높고 비오는 날이 많아 역병 발생에 좋은 환경이 지속되어 빠른 속도로 번질 우려가 높고 방제효과도 낮으므로 예방위주로 방제 실시

○ 장마가 끝난 후 날씨가 무더워지면 탄저병과 담배나방, 파밤나방, 진딧물, 총채벌레 등의 발생이 심하게 되므로 예방 위주로 방제하고, 집중호우나 병해충으로 떨어진 열매나 잎은 땅에 묻어 전염원 제거

○ 토양에 습기가 많으면 뿌리의 기능이 약해져 수분과 양분의 흡수력이 떨어지므로 요소 0.2%(물 20L당 요소 40g)액을 잎에 뿌려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함

 

2. 무·배추

○ 고온다습 하면 세균성 무름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본잎 5~6매 이후 7~10일 간격으로 땅 닿는 부분까지 적용약제를 뿌려줌

○ 잎에 상처가 난 경우에는 살균제를 뿌려 병원균 침입을 예방

○ 토사가 쓸려 공기 유통이 어려운 포장은 겉흙을 긁어 주어 공기유통이 잘 되도록 조치

 

3. 수박·참외·오이·호박

○ 과습한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비료가 유실된 포장은 질소와 칼륨를 함께 주어 세력을 유지해 주도록 함

○ 오이나 호박 등 지주를 설치하여 재배하는 작물이 쓰러진 경우에는 즉시 일으켜 세우고 덩굴 간격을 알맞게 유지토록 관리

○ 역병, 탄저병, 덩굴마름병이 발생된 식물체는 빨리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