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의 종자는 일반적으로 딱딱한 종피층으로 되어 있으므로 파종 후 발아소요기간이 20~30일이 소요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파종직후 제초제의 토양처리가 없으면 생육초기 발생되는 잡초와의 경합에서 뒤지게 되므로 잡초의 피해가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잡초방제의 유형을 보면 유색종류의 흑색등 유색광 생분해비닐을 도입한 피복동시파종 생력재배기술을 이용하면 토양표면의 광투과을 억제하여 발생된 잡초를 사멸시키는 재배적 기술측면이 있으며 파종직후제초제의 토양처리에 의해서 생육초기에 발생되는 잡초를 방제할 수 있다.

<표42>.율무제초제 처리 잡초방제효과

율무제초제 처리 잡초방제효과
약제처리 약량 물량 회석배수 방제가 약해
(㎖/10a) (ℓ)
옥사디아존유제 300 150 500 94 0
에탈프루라린유제 300 150 500 96 0
손제초 99
무제초

 

자료 : 경기 율시 ‘96

율무의 제초제 처리에 의한 잡초방제효과는 표42에서와 같이 에탈프루라린유제와 옥사디아존유제를 파종 후 3일이내에 물 150ℓ 당 약량을 각각 300㎖씩 500배로 희석하여 토양표면 전면에 고루 살포해주면 초기에 발생되는 잡초의 살포효과는 94~96%의 방제가를 가져올 수 있다. 약효, 지속기간은 약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40~45일 정도 지속이 가능하나 제초제 사용할 때 특히 유의해야할 사항은 대체로 농가에서 살포효과를 높여주기 우해서 약량을 너무 과량으로 희석 살포하는 예로 인하여 작물에 심한 약해로 피해를 보고 있다. 그러므로 제초제 사용할 시에는 농약포장지에 표기되어 있는 사용방법을 숙지한 후 사용기준에 맞추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