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낭콩신품종 선두강낭콩(경기2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새로 육성한 선두강낭콩은 기존육성품종인 강낭콩1호가 꼬투리색이 황백색이고 종피색이 적색으로 단순하고 투박하나 선두강낭콩은 꼬투리 및 종실색이 백색바탕에 선명한 적색무늬가 있어 아름답고 100알 무게가 강낭콩1호가 55g인데 반하여 86g으로 커서 풍성한 느낌을 주는 등 시장선호도가 월등히 높은 품종이다.

또 강낭콩1호에 비하여 도복 및 탄저병 등 기상재해에도 강할 뿐 아니라 풋종실수량도 7%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어 농가재배에 알맞은 신품종이며 단백질이 1.5%정도 많아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2년부터 순도높은 종자를 증식하여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선두강낭콩 꼬투리모양
꼬투리모양

선두강낭콩 꼬투리가 달린 모습
꼬투리가 달린-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