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배기술)3. 재배기술-직파재배-(4) 담수직파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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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담수직파재배가. 무논골뿌림재배(1) 파종시기
무논골뿌림재배의 실용적인 파종기는 5월 상순이후이며 너무 일찍 파종하면 입모율이 저하되는데 지역별 파종적기는 아래와 같다.
< 지역별 파종적기(기준) >
(2) 품종선택
입모향상 및 도복경감을 위하여는 담수직파 적응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안전한데 담수직파 적응품종으로는 조생종인 오봉벼, 중생종인 주안벼, 안산벼, 서안벼, 안중벼, 광안벼 그리고 중만생종으로는 동안벼, 대산벼, 금남벼, 남평벼, 화남벼, 영남벼, 호안벼, 농호벼 등이 있다.
(3) 파 종 량
무논골뿌림재배의 10a당 적정파종량은 3∼5㎏인데, 천립중인 20g이상아니 품종은 4∼5㎏, 20g이하인 품종은 2∼4㎏이 적당하다. 그러나 품종에 따러서 담수·토중발아성이 다르고 파종 전 논 굳힘 정도나 파종 후 물관리에 따러서 입모율 차이가 있으므로 여건에 알맞게 파종량을 가감하여야 한다. 적정 입모수는 ㎡당 80∼120개이며 60개 미만일 때는 재파종 또는 이앙하는 것이 유리하나 입모수가 다소 부족해도 입모가 균일할 때는 비배관리를 잘 하면 적정수수를 확보할 수 있다.
< 무논골뿌림재배 파종량에 따른 입모, 수량 및 도복 >
* 동진벼, 5월 16일 파종, 토성 : 식양질토(전북통), 시비량 : 11-7-8㎏/10a (4) 파종준비(가) 논갈이
무논골뿌림재배를 할 논은 볏짚을 잘게 썰어 고르게 살포하고 유기물이 많은 양토·식양토는 가을갈이 하고 사질 누수답이나 습답에서는 봄갈이를 하여 볏짚을 잘 썩게 함으로써 파종작업시 파종기 작조날에 볏짚이 걸리는 현상을 방지 할 수 있다.
논갈이를 너무 깊게 하면 써레질 후 논 굳힘 기간이 길어지고 파종기의 주행이 어려우므로 12㎝ 정도로 얕게 갈거나 로타리경만 하여도 된다. (나) 써레질 및 논 고르기
일반적으로 써레질과 논 고르기가 동시에 이루어지는데 지나친 써레질(로타리)은 토양의 물리성을 악화시켜 논 굳히기가 어려운데 논 굳힘이 덜 되면 파조익후 골이 무너져 종자가 매몰되어 입모율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또한 논 고르기를 정밀하게 하여야 관배수하기가 쉬워 논 굳힘이 잘 되고 파종 작업이 잘 되어 입모가 균일하면 잡초방제효과도 높다.
(다) 논 굳히기
파종 전 논 굳힘 방법에는 낙수 굳힘과 담수 굳힘의 두 가지가 있는데 낙수 굳힘은 써레질 후 물을 뺀 상태에서 굳히고 파종하는 것이고, 담수 굳힘은 써레질 후 담수상태에서 굳힌 후 낙수하고 1∼2일 후에 파종하는 것이다. 논 굳힘 방법은 토성 및 배수정도에 따라 달리 해야 하는데 배수 불량답에서는 성근로타리를 하고 낙수상태로 4∼5일 정도 굳혀 토양경도가 원추관입심으로 6∼7㎝될 때 파종하는 것이 좋다.
< 낙수 굳힘 일수에 따른 원추관입심과 입모율 및 도복 >
* 공시토양 : 전북통(미사질양토) 원추관입심 : 115g의 원추를 1m높이에서 낙하했을 때 관입된 깊이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는 로타리 후 담수상태에서 3∼5일 정도 굳힌 다음 배수하여 1∼2일 정도 낙수한 후 파종하는 것이 좋은데, 논 굳힘 방법은 지역별 토양조건에 딸 적절히 선택하여야 한다. < 경운 및 논 굳힘 방법별 논 굳힘 일수에 따른 원추관입심 >
* 토양 : 식양토(덕평통), 경운·로타리 : 트랙터 35HP (라) 종자준비
까락이나 소지경을 탈망기 등으로 제거하여야 파종이 균일하게 되어 입모의 균일도가 향상된다. 또한 역병약으로 고시된 산도판 수화제 또는 노균병약으로 고시된 산도판 에이 수화제를 종자소독시 혼용 또는 침종시에 24시간 처리하면 모썩음병의 방제 효과가 크다.
< 무논골뿌림재배 약제 처리에 따른 모썩음병 방제 효과 >
* 공시품종 : 동진벼, 파종기 : 5월 9일(무논골뿌림) (5) 파종방법(가) 파종골깊이
벼 무논골뿌림재배는 먼저 파종골이 알맞는 넓이와 깊이로 만들어져야 입모가 양호하고 도복도 경감되는데 입모, 도복 등을 고려할 때 파종골의 깊이는 3∼4㎝가 알맞다.
< 파종골 깊이에 따른 입모율 및 도복 >
* 시험년도 : 1993(호시, 영시), 1992-1993(전북) (나) 파종 후 관개시 종자유동 방지
논을 알맞게 굳혀 종자유도 및 진압장치를 부착하여 파종하면 파종 후 관개시 물에 따라 이동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논 굳힘이 덜 된 논이나 토성에 따라서 진압장치를 부착하지 않고 파종하여야 한다.
< 파종종자 유도 및 진압장치 부착에 의한 입모율 향상 >
* 화남벼, 5월 19일, 4㎏/10a, 진압장치 : 폭 3.5㎝, 길이 15㎝, 묵 100g < 싹튀운 종자 황토분의 및 황물에 담근 효과 >
* 품종 : 화성벼, 시험장소 : 인공기상실, 온도 : 20/15℃ (6) 파종 후 물관리
논 굳히기가 미흡한 논은 골이 무너져서 종자가 매몰되어 파종 후 눈그누기까지 담수하면 산소부족으로 싹이 잘 트지 않으므로 논 굳힘 정도에 따라 몰대는 시기를 조정하여 입모율을 향상시킨다.
– 논 굳히기가 잘 된 논(벼알이 안 묻힘) : 파종 → 일시 물대기 → 눈그누기 → 물대고 관리(뿌리내린후 제초제 처리) – 논 굳히기가 덜 된 논(벼알이 묻힌) : 파종 → 싹틀 때까지 물 안 댐 → 물 대고 관리(뿌리내린후 제초제 처리) < 논 굳힘이 미흡한 논의 물관리에 따른 입모 및 생육 >
(7) 비료주기(가) 시비량
무논골부림재배시 쌀수량은 대부분의 토양에서 질소 11㎏/10a수준에서 높고 그 이상 증시하여도 수량증가 효과는 크지 않았다. 따라서 농촌진흥청에서 수량서, 병해충 발 생, 도복,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추천한 토성별 비료 주는 기준량은 다음과 같다.
< 벼 무논골뿌림재배시 토성별 비료 주는 기준량 >
(나) 시비방법
질소비료는 보통논과 미숙논은 밑거름-5잎때-이삭거름 또는 3잎때-5잎때-이삭거름으로 각각 40-30-30%로 나누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괴불이나 이끼 발생이 심한 논이나 누수가 심한 논은 질소비료를 밑거름으로 주지 말고 대신 3잎때에 주면 입모가 균일하고 시비효율을 높일 수 있다.
< 벼 무논골뿌림재배시 질소비료 주는 방법에 따른 수량 >
* ( ) : 정조수량 (8) 도복경감
무논골뿌림재배는 담수표면뿌림재배보다 도복의 위험성이 적으나 이앙재배나 건답직파보다 도복되기 쉽다. 따라서 내도복성 품종 중에서 재배지역 적응 품종을 재배하여야 하며, 파종량이 많으면 과번무되어 도복되기 쉬우므로 밀파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무논골뿌림재배시는 유효분얼 한계기 이후 2회 중간낙수하면 벼 키가 작고 도복을 방지할 수 있다. < 중간낙수 횟수별 도복정도 및 수량 >
* 동진벼, 5월 11일, 5㎏/10a 파종, 시비량 : 11-7-8㎏/10a(전북통)
배수불량답이나 중간낙수 시기의 잦은 강우로 중간낙수를 하지 못하였거나 질소비료 과다시용 등으로 도복이 우려되는 논은 출수전 40일에 세리타드입제나 출수전 30일에 키타진을 처리하면 도복이 경감된다.
나. 담수표면뿌림재배(1) 품 종
저온, 담수토중 발아성이 높고 단간 내도복성인 담수표면뿌림 적응품종 중에서 재배지역에 적응하는 품종을 재배한다.
< 담수표면뿌림재배 적응품종 >
(2) 파종시기
파종조한은 5월 1일이며 품종별 파종만한은 무논골뿌림재배와 같다.
(3) 종자준비
종자정선, 소독, 침종 등은 무논골뿌림재배와 동일하게 하면 되는데 입모향상을 위하여 리도밀 수화제 1250배액을 종자소독제와 혼합 침종하면 부묘가 적고 입모 및 기생육이 양호하다.
파종에 알맞는 싹의 길이는 기계파종의 경우 2m내외, 손파종은 3∼4㎜가 적당하며 싹이 너무 길면 파종이 불균일하며 싹이 끊어져 입모가 불량하고 싹이 엉켜서 동력살분기 등의 기계파종이 어렵다. < 담수표면뿌림시 리도밀수화제 종자침지 효과 >
* 품 종 : 동진벼, 공시토양 : 전북통(미사질양토), 파종량 : 4㎏/10a,
파종기 : 4월 25일, 초기생육 : 파종후 20일 조사
(4) 파 종 량
파종량은 논의 비옥도, 품종의 발아특성과 종자크기, 파종시기 등을 감안하여 조절하여야 하는데 기준 파종량은 3∼4㎏/10a(적정 입모수 80∼120개/㎡) 이다.
(5) 파종방법
동력살분기로 파종하면 손뿌림보다 입모의 입모가 균일하며 파종깊이가 깊어 도복이 경감되며 동력살분기로 파종할 때 물을 빼고 파종하는 것이 종자가 매몰되는 깊이가 깊어 도복경감에 유리하다.
또한 파종할 때 써레질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입모율은 향상되나 파종깊이가 얕아져 도복되기 쉬우므로 써레질 후 조기에 파종하는 것이 도복경감에 유리하다. < 담수표면직파 파종방법에 따른 입모, 도복 및 수량 >
* 품 종 : 팔공벼, 공시토양 : 식양토(덕평통), 파종기 : 6월 5일 (6) 파종후 물관리
파종후 저온율 우려하여 담수관리하면 산소부족, 모썩음병 등에 의한 입모 장애가 크고 착근되기 전에 바람이불면 물결이 따라 출아된 종자가 몰려 입모가 불균일하다.
따라서 파종직후 7∼10일간 낙수관리하면 종자이도이 거의 없으며 출아와 동시에 착근되므로 부묘가 적고 충분한 산소공급과 환원 방비 등에 의해 입모 장애를 덜 받으므로 적정 입모수 확보에 유리하다. < 담수표면직파 입모향상을 위한 물관리 방법 >
* 품 종 : 동진벼, 파종량 : 4㎏/10a, 담수심 : 3㎝
파종 후 낙수할 때 지면이 고르지 못해 오랫동안 물이 고인 곳은 입모가 불량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낙수한 후 2∼3일에 배수로를 만들어주면 배수가 촉진되어 입모가 양호하고 균일하며 중간낙수도 잘 된다.
< 담수표면직파 입모향상을 위한 배수로 작성효과 >
* 품 종 : 동안벼, 공시토양 : 전북통, 파종기 : 5월 14일, 파종량 : 4㎏/10a (7) 비료주기
관행 속효성비료의 시비량과 시비방법은 무논골뿔림재배와 동일하며, 담수표면뿌림재배시 밑거름으로 완효성비료를 기준시비량의 70% 정도만 전층시비하면 관행 시비방법보다 도복이 경감되고 수량도 대등하며 추비노력도 절감된다.
< 담수표면직파재배시 완효성비료 전층시비 효과 >
* 품 종 : 동진벼, 파종기 : 5월 14일, 토양 : 전북통 관행시비량(N-P2O5-K2O) = 11-7-8㎏/10a (8) 도복경감
파종후 30일경부터 2∼3회 중간 물떼기를 실시하면 벼 키가 작아지고 뿌리가 심층에 많이 분포되어 도복이 경감되며, 과번무되어 도복이 우려되는 논은 출수전 40일에 세리타드나 키타진을 처리하면 벼키가 단축되고, 특히 하위절간이 짧아지며 줄기가 굵고 두꺼워져 도복이 경감된다.
< 담수표면직파재배시 중간낙수에 의한 도복경감 효고 >
* 품 종 : 동진벼, 공시토양 : 전북통, 파종기 : 5월 중순, * 낙수시기 : 1회(파종후 30일), 2회(파종후 30, 45일), 3회(파종후 30, 45, 60일) (9) 담수표면뿌림 재배기술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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