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봅시다-재배기술-6. 생육 중 중간관리 ) 생육 중 중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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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육 중 중관관리
우리나라 콩밭에서 가장 많이 나는 잡초를 보면 바랭이, 쇠비름, 깨풀, 여뀌, 방동산이, 냉이
콩밭 제초제는 토양에 처리하는 토양처리제와 콩과 잡초가 싹튼 후 잡초에 직접 처리하는 경엽처리제로 나누며, 토양처리제도 사용시기에 따라 파종전 처리제와 출아전 처리제(파종 후 처리)로 구분하고 있다. 콩밭에 제초제를 사용할 경우 유의할 점은 우선 사용약량과 사용적기를 준수하여야 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출아전 처리제는 파종 후 2~3일 내에 뿌려야 하며 수화제나 유제는 10a당 물 100~200ℓ정도에 희석하여 분무기로 고르게 살포한다. 그러나 모래땅이나 비가 온 후 토양수분이 많을 때는 약해가 나타나기 쉬우므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초기에 제초제를 사용해야 그 방제효과가 크지만 지역에 따라 발생하는 잡초의 종류가 다르므로 발생잡초의 종류와 발생정도에 따라 그에 알맞은 제초제를 선택하도록 한다. 2) 중경배토 콩의 재배관리 중 중경과 배토는 중요한 작업중의 하나이다. `중경(中耕)`이란 콩이 자라는 초기 단계에 골 사이를 긁어주는 작업이며 `배토(培土)`는 골 사이의 흙을 긁어 어린 식물에 북주기를 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중경은 제초제 처리효과가 소멸되는 시점인 파종 후 30일 또는 그보다 약간 늦은 시기에 1회 정도 실시한다. 파종직후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간 빠른 시기에 1∼2회에 중경을 할 필요가 있다. 배토는 보통 중경작업과 동시에 실시하는데 농가에 많이 보급되고 있는 다목적관리기 또는 최근에 개발된 트랙터부착용 중경배토기를 이용하면 중경배토작업에 소요되는 노력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배토는 제초를 겸하여 2∼3회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으나 제초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파종 후 30~40일경에 하되 제1본엽마디까지 흙이 차도록 돋구어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늦은 시기에 배토작업을 하면 줄기가 굳어서 배토작업으로 묻힌 줄기부분에서 새로운 뿌리(부정근)가 잘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뿌리가 오히려 잘리는 피해가 생기므로 배토는 늦어도 꽃피기 10일 전까지는 마쳐야 한다. 배토를 하면 물빠짐과 토양 속의 통기가 좋아지고 토양온도 조절 및 쓰러짐 방지의 효과가 있으며, 부정근 발생을 조장하여 생육과 결실을 좋게하여 최종적으로는 수량을 증가시킨다.
3) 순지르기(적심) 콩을 일찍 심거나 지력이 좋은 곳에 심을 경우에는 도장(웃자람)하여 쓰러지기 쉽다. 이렇게 지나친 생육을 할 경우에는 미리 줄기의 윗부분(생장점이 있는 부분)을 제거하는 적심처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적심은 순지르기 또는 순따주기라고도 하는데 곁가지들의 왕성한 생육을 유도하여 보다 많은 꼬투리를 얻고 쓰러짐도 줄어들어 수량을 높일 수 있다. 적심을 하면 뿌리가 굵어지고 잔뿌리의 발생도 많아지며 뿌리혹박테리아에 의한 질소공급량도 늘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생육량이 작거나 늦게 심었을 때는 오히려 적심에 의해 수량이 떨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적심은 잎이 5∼7매 정도 되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적심을 하는 데는 노력이 많이 드는데 개체마다 일일이 할 수 없을 때에는 낫으로 일정한 높이에서 쳐버리기도 한다. 간접적인 적심효과를 얻기 위하여 도장억제제(regim 8, phthalamic acid등)를 처리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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