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지키기)벌레로부터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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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로부터지키기선인장시스트선충(해충명 : Cactodera cacti) 1) 피해 및 진단 주로 피해가 나타나는 선인장으로는 게발선인장과 삼각주가 있다. 선인장시스트선충이 가해하면 게발선인장에서는 지상부 시들음, 잎의 갈변, 생육 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양분과 수분 상태가 양호한데도 불구하고 개화가 지연된다. 초기 증상으로는 엽육이 연한 녹색을 띠며 건전주에 비해 얇고 쉽게 시들게 된다. 뿌리를 뽑아 살펴보면 작은 뿌리 혹이 무수히 붙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삼각주에서는 전체적으로 퇴색되고 지상부 생육이 불량해지며 쉽게 시들거나 적갈색으로 변하는 등의 피해 증상이 나타난다. 뿌리를 뽑아보면 분지수가 많아져 가는 뿌리가 증가한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연작재배의 경우 그 위험성이 더욱 높다. 2) 해충의 형태 및 생태 선인장애응애(해충명 : Brevipalpus russulus) 1) 피해 및 진단 주로 고온 건조 조건에서 산취, 비모란 등에 피해가 많이 나타나며 삼각주 등에서도 피해가 나타나기도 한다. 선인장애응애가 가해하면 표면이 연한 갈색으로 코르크화되는 것이 관찰되며, 진전되면 갈색 피해 부위가 커지고 쭈그러지는 정도가 심해진다.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피해 부위가 회복되지 못할 정도로 담갈색의 각층이 형성되어 상품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2) 해충의 형태 및 생태 자세한 생태는 명확하지 않다. 암컷은 크기가 0.33㎜ 정도로 아주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체색은 노란 색 또는 붉은 색이며 몸 속에 검은 무늬가 있고 전체적인 모양은 길쭉한 역삼각형이며 납작하다. 수컷은 체장이 0.26㎜ 정도이며 암컷보다 더 뾰족한 역삼각형이다. 알은 긴 타원형으로 붉은 색을 띤다. 온실 내에서는 연중 발생한다. 3) 방제법 꽃노랑 총채벌레(해충명 : Frankliniella ouidentalis) 1) 피해 및 진단 3) 방제법 현재 선인장에는 꽃노랑 총채벌레 방제 전용 약제는 고시되어 있지 않으나, 에토펜프록스·파프수화제, 에스펜발러레이트·메프유제, 아바멕틴유제, 비펜스린·그로포수화제, 스피노사드액상수화제 등의 방제 약제를 발생 초기부터 7일 간격 2~3회 살포한다. 혹파리류(해충명 : Bladisia sp.) 1) 피해 및 진단 삼각주에서 피해가 많이 나타나며 특히 고온기에 심하다. 삼각주의 지제부가 갈색으로 물러지면서 부패한다. 썩은 부위를 뽑아보면 심한 냄새가 나며 구더기같은 작은 유충들이 가해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2) 해충의 형태 및 생태 성충은 1.8㎜ 정도의 파리 모양으로 몸은 흑갈색이며 날개는 투명한 암회색을 띤다. 유충은 길이가 4㎜ 정도로 머리는 검은색이며 가슴과 배부분은 반투명하다. 원래 혹파리류는 부생성으로 퇴비 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식물체의 가해 부위를 통하여 토양 내에 있던 세균이나 곰팡이의 침입이 이루어져 부패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3) 방제법 온실 내에 작은 혹파리류의 성충이 날아다니면 즉시 나방약이나 진딧물 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하여야 한다. 혹파리류 방제를 위해 따로 등록된 약제는 없다. 상토를 조제 할 때는 고온에서 잘 부숙된 퇴비를 사용하고 온실 입구나 측창 근처에 퇴비를 개방된 상태로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삽목 후 묘가 어릴 때는 수시로 약제 방제하여 혹파리의 발생을 예방한다. 귤가루 깍지벌레(해충명 : Plancococcus citri) 1) 피해 및 진단 건조하고 통풍이 잘 안 되는 장소에서 흔히 발생한다. 2) 해충의 형태 및 생태 성충 암컷은 2.5~4.5㎜ 정도의 타원형으로 황갈색이며 표면은 흰 가루로 덮여 있다. 몸에는 17쌍의 밀랍 분비 돌기가 있다. 약충은 황갈색 또는 갈색이다. 온실 내에서는 연중 여러 차례 발생하며 보통 성충과 약충이 섞여 있다. 3) 방제법 발생 초기에 선인장 표면에 몇 개씩 흰 덩어리(깍지벌레)가 보일 때는 손으로 긁어낸다. 피해가 심한 가지는 잘라 버리고 약제를 2~3회 살포한다. 민달팽이(해충명 : Incilaria confusa) 1) 피해 및 진단 민달팽이는 일반적으로 습기가 있는 장소에서 많이 발생한다. 선인장 표면을 갉아먹어 흰색 또는 갈색의 부정형 식흔을 남긴다. 어릴 때 피해를 당한 부위는 기형이 되거나 표면이 코르크화 되어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 온실에서는 연중 피해를 주고 있다. 2) 해충의 형태 및 생태 성충은 약 60㎜ 정도로 색깔은 담황색이나 채색 변이가 심하다. 등 쪽에 세 개의 흑갈색 세로줄이 있으며 측면에 두개의 세로줄이 뚜렷하게 나있다. 온실 내의 화분 밑이나 낙엽 아래에 습한 곳에서 성체로 월동한다. 월동 성체는 다음해 3월경에 활동을 시작하며 6월까지 산란한다. 알은 작은 가지나 잡초에 30~40개의 난괴로 산란한다. 낮에는 숨어 지내며 주로 밤에 나와 활동하면서 식물체를 가해한다. 2) 해충의 형태 및 생태 3) 방제법 크게 자란 벌레는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높다.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발생 초기에 중점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방제는 부화 직후의 유충은 살충제의 감수성이 높아 약제 방제의 효과가 높으나 3령 이후의 방제가 어려운 시설 내에서는 합성 페로몬을 이용하여 유인 살충한다. 섬서구메뚜기(해충명 : Atractomorpha bedeli Bolivar) 1) 피해 및 진단 2) 해충의 형태 및 생태 크기는 암컷 성충 5㎝, 수컷 성충 3㎝ 정도이며, 몸색은 옅은 녹색을 띠나 갈색을 띠는 개체도 있다. 머리는 가늘고 길게 돌출되어 있다. 연 1회 발생하며 알로 월동하여 5월 하순~6월 상순에 부화한다. 어린 약충은 섭식량이 적으나 노숙 약충과 성충은 잎을 폭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