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번식법)삽목방법으로 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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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의 삽목 번식은 동일한 특성을 가진 개체를 대량으로 번식시키기 위해서 이용하는 방법이다. 또한 군생하는 품종의 번식을 위해 이용되기도 하고, 뿌리 썩음이 일어난 개체를 살리기 위해서나 오래된 식물 등을 절단하여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삽목은 번식을 위한 것이 주 목적이지만, 군생하는 품종의 번식이나 뿌리 썩음이 발생한 개체를 살리기 위해, 또는 오래된 식물을 절단하여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실시하기도 한다. ㄱ. 보검. 3등분하여 3~4일 건조시킨 후 6~7% 정도를 모래에 삽목.
절단면을 햇빛에 노출시켜 건조시킨 후 음지에서 말린다. 절단 후 모주의 절단면에 물이 묻으면 부패하므로 관수할 때에는 물이 묻지 않게 주의하여야 한다. 접목선인장 대목으로 쓰이는 삼각주, 용신목, 화성환은 10~20㎝ 정도로 잘라 절단면을 충분히 건조시켜 삽목하고, 게발선인장 등은 3~5마디를 따서 삽목한다. 기둥선인장 중 귀면각과 같은 대형종은 30~45㎝가 적당하다. 금성 선인장은 많은 돌기가 나오는데, 이것을 잘라서 모래 등에 꽂으면 어린 식물체가 나온다.
인공 분지법 1) 줄기 절단법 줄기 절단법은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의 줄기를 예리한 칼로 잘라내서 그 중간 부위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에서 주의할 점은 되도록 생육이 좋은 식물체를 이용하고, 이용 부위는 전년도에 생긴 어린 부위를 이용하며, 절단 부위는 잘 건조시켜 썩지 않도록 해야 하는 점이다. 2) 생장점 제거법 생장점 제거법은 생장점을 포함한 줄기 윗 부분을 제거하여 주위의 생장점이 자라 올라오게 하여 강제적으로 분지를 촉진시키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생장점이 완전히 노출되어 있는 종류에만 가능하며 생장점이 숨어있는 종류는 완전히 도려내는 것이 어려우므로 이용하기 곤란하다. 특히 주의할 점은 생장점을 제거한 후에는 이 부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예리한 칼을 이용하여 생장점을 완전히 도려낸다. 줄기 삽목 줄기 삽목은 기둥선인장 종류나 게발선인장과 같이 마디를 가지고 있는 식물과 대목으로 이용하는 삼각주, 다육 식물의 꽃기린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 게발선인장은 선단의 1~2마디 정도를 절단하여 사용하며 꽃기린과 같이 절단하면 흰 액체가 나오는 식물은 이를 물로 잘 닦아내고 물기만 제거한 후 바로 삽목한다. 삽목 용토는 모래 단용 또는 피트모스, 질석 및 펄라이트 등을 혼합한 것을 사용하고, 삽수의 채취는 맑은 날 오전에 하는 것이 좋다. 삽수를 채취해서 그대로 삽목하면 절단면이 부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삽수 채취 후 반드시 절단면을 건조시킨 후 삽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