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이란)다육식물의 분류
|
---|
|
다육식물의 분류 가. 분 류 다육식물은 다육으로 된 부위에 따라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분류된다. ① 주로 잎이 다육으로 된 식물 : 대표적인 식물은 용설란과, 꿩의비름과, 번행초과, 백합과(특히 알로에류),쇠비름과 등이 있다. 나. 종 류 1) 꿩비름과 가) 칼랑코에(Kalanchoe)속 주로 마다가스칼섬에 자생하며 120종 정도 있다. 품종도 많고 종류도 많으나, 보통 칼랑코에로서 분식물로 재배되고 있는 것은 Kalanchoe blossfeldiana를 말한다. 최근에 재배가 늘고 있는 칼랑코에는 “엔젤램프”(K. uniflora “Angel lamp”)로 꽃 모양이 종모양으로 아래로 늘어지며 초장도 작은 편이여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그외 K.manginii도 분화용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나) 로케아(Rochea)속 남아프리카에 수종이 자생하고 있다. 다육의 정도는 낮으나 분식물로서의 가치가 높아 상품화되고 있는 것은 R. coccinea이다. 일반적으로 로케아라고 불리는 것은 이 종을 말한다. 다) 크라슐라(Crassula)속 아프리카대륙에 300종이상 자생하고 있다. 대부분은 소형이며 분화용이나 화단용에 어울리는 종들이 많다. 텍토륨(C. tectorum)은 대형종으로 반입이 있어 인기가 높다. 그 외에도 C. falcata, C. lycopodioides, C. tetragona 등은 관상 가치가 높다. 라) 에케베리아(Echeveria)속 멕시코에서 남미북서부에 약 100종이 분포한다. 잎은 다육으로 로젯트상으로 총생하는 것이 많다. 소형은 분식물로 적합하다. 종간교배에 의해 나온 원예종이 많다. E. elegans, E. pulvinata등은 관상가치가 높아 상업 재배되고 있다. 마) 세듐(Sedum)속 주로 북반구의 온난지에 400종 이상이 자생하고 있다. 종이 많은 만큼 형태도 다양하다. S. sieboldii나 S. spectabili는 분식물로 적합하며, S. rubrotinctum, S. Morganianum등은 다육정도가 대단히 높아 관상가치도 높다. 2) 등대초과 가) 유포르비아(Euphorbia)속 종류가 2,000이상이나 될 정도로 많은 종이 있다. 중요한 분화초의 하나인 포인세티아와 같이 다육이 아닌 것들도 여기에 속한다. 다육인 유포르비아는 「다육 유포르비아」라고 한다. 다육 유포르비아는 선인장 못지 않게 종류도 많고 형태도 다양하여 실용성이 있는 종들이 많이 있다. 실제로 재배되고 있는 대표적인 종으로는 꽃기린(E. milii var. splendens)과 목기린류가 있다. 3) 백 합 과 가) 알로에(Aleo)속 아프리카, 마다가스칼에 약 300종이 자생하고 있다. 대형종에서 소형종까지 다양하게 있으나 대부분은 육질이 두터운 잎이 로젯트상으로 총생한다. 잎에 무늬가 들어 있는 변이품종과 종간 교배종이 많다. 대표종으로는 알로에(A. arborescens)와 베라(A. vera)가 있다. 나) 하월티아(Haworthia)속 4) 용설란과 가) 아가베(Agave)속 멕시코를 중심으로 북미, 남미, 서인도제도 등이 원산이며 약 300종이 있다. 잎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으며 다육의 잎이 로젯트상으로 총생한다. 일반적으로 용설란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A. americana로 정원수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소형종으로 잎에 무늬가 있거나 가시가 아름다운 것은 분 식물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나) 산세비에리아(Sansevieria)속 원산지는 열대아프리카이며 약 60종 있다. 원예품종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 산세비에리아는 S. trifasciata이다. 5) 국 화 과 가) 세네시오(Senecio)속 주로 아프리카에 자생하는데 약 1,300종이나 되는 큰 속으로 분화용으로 중요한 시네라리아도 여기에 속한다. 이 속에 속하는 다육식물은 약 80수종이며, 이것을 다육세네시오라고 부르고 있다. 6) 번행초과 가) 메셈브리안테마(Mesembryanthema)류 메셈류로 불리는 군으로 약 120속 2,400종이 있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남부이며 형태와 변이가 많다. 두터운 다육의 잎이 지면에 닿은 채로 군생하는 것들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