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기술-생리장해)핵할 및 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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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할 가. 증상 – 과실의 발육도중에 씨를 둘러싸고 있는 딱딱한 층인 내과피가 갈라지는 현상으로 피해과실 은 낙과되기가 쉽고 보구력도 떨어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 조생종이 중, 만생종에 비하여 발생이 많으며 대과일수록 많이 발생한다. – 발생시기는 과실의 생육초기와 핵이 단단해지는 경핵기로 2차례 발생하게 되는데 과실생육 초기의 핵할은 만개후 20~40일경까지 나타나며 이 시기의 핵은 목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점차 유합되어 정상화되기도 한다. – 경핵기 중의 핵할은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보통 6월 상순~하순에 발생한다. 과실 생육초기의 핵할과 경핵기 중의 핵할은 연관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생육초기의 핵할이 경핵기의 핵할발생의 계기가 되고 있다. 나. 발생원인 – 과실생육초기의 핵할은 과실로의 양,수분의 이동이 급격하게 변하기 쉬워 일어나며 경핵기 중의 핵할은 핵층의 경도가 급격하게 증가되어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용적이 수축되어 구조적으로 균열에 대하여 불안정한 상태에서 발생하다. – 핵할의 발생정도는 해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과실비대가 촉진되는 해일수록 심하다. – 경핵기 이전의 기온은 핵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저온일수록 핵할이 심하고 고온일수록 적게 발생한다. – 경핵기 중의 핵할은 낙과를 유발시키기도 하며 핵할된 과일은 종경에 비하여 횡경의 조직 이 이상발육을 나타낸다. 다. 방지대책 – 핵이 충분히 경화되기 전에 과실의 비대가 급속히 일어나면 많이 발생하므로 경핵기 전에 지나친 시비나 관수등을 삼가한다. – 큰 과실일수록 핵할이 심하므로 적과를 너무 많이 하지 않도록 한다. – 비료를 많이 주거나 과도하고 급격한 관수를 삼가는 것이 좋다. 열과 가. 증상 – 복숭아 수확기에 근접하여 과정부에 봉합선 방향으로 과피가 갈라지는데 일반적으로 한 방 향으로 열과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2~4방향으로 열과되기도 한다. – 품종에 따라 창방조생, 백봉, 애지백도, 중진백도, 암킹, 수봉 등에서 발생이 많은 편이다. 나. 발생원인 – 봉지재배보다는 무봉지재배시 발생이 심하다. – 성숙기 직전까지 건조한 기상이 계속되어 토양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과실비대가 억제되고 과실껍질은 두텁게 되는데, 그 후 일시에 많은 비가 오면 다량의 수분이 흡수되어 과육의 팽압이 높아지면서 과피가 갈라진다. 다. 방지대책 – 열과가 심한 품종은 봉지재배를 한다. – 토양의 수분 변동폭이 심할 때 발생이 많으므로 건조가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멀칭, 관수 등으로 토양수분을 보존하고 배수를 철저히 하여 토양 내 수분변동폭이 심하지 않게 한다. – 밑거름 시용시 깊이 갈고 퇴비와 석회를 충분히 시용하여 뿌리가 깊고 넓게 분포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