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기술-생리장해-포도과실 장해)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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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소 ①증상 포도의 일소는 봉지 씌운 과실에 많이 발생한다. 증상은 송이의 어깨부위가 뜨거운 물을 끼얹은 것처럼 포도알이 연화, 갈변되거나 과피면에 갈색의 불에 덴 모양의 반점이 나타나 서서히 그 부분이 함몰한다. 〈그림 3-9〉일 소 ②원인 일소는 장마가 끝난 후 고온시에 발생하기 쉽다. 과육 온도가 35℃ 이상되면 발생하기 시작하고 40℃ 이상이 되면 1∼2시간만에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온도조건은 동일하더라도 장마 후 온도가 급격히 상승할 때 봉지씌우기를 하면 피해가 심하다. ③방지 대책 ⓐ봉지씌우는 시기 장마가 그친 직후의 고온기나 30℃ 이상의 고온이 계속될 때에는 봉지씌우기를 하지 않는다. 일소 방지만을 생각하면 봉지씌우기는 포도알의 연화기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봉지와 종류 투명도가 높은 봉지는 봉지속이 고온으로 되기 쉬우므로 봉지에 구멍을 뚫어 고온이 되는 것을 방지토록 한다. ⓒ기타 뿌리가 얕고, 한발의 피해를 받기 쉬운 토양에서 발생이 많은 경향이 있으므로 장마가 끝난 직후에는 관수를 적절히 해주고 토양의 물리성 개선에도 노력한다. 장마직후 새가지 밑부분의 잎이 떨어지면 송이가 직사광선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조기 낙엽되지 않도록 재배관리에 유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