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기술-생장조정제 이용)지베렐린 처리에 의한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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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베렐린 처리에 의한 장해 (가)델라웨어의 동녹 발생 증상은 지베렐린 처리후 2∼5일경 과실표면, 특히 중심부와 꽃뚜껑이 붙었던 자리에 원형, 부정형의 반점이 생긴다. 심하면 그 부분이 열과되어 부패한다. 대책은 노목이거나 세력이 약하여 포도알 비대가 불량한 나무는 너무 일찍 지베렐린을 처리하지 말고 포도알이 팥알 정도의 크기로 자랄 때까지 기다렸다가 처리한다. 지베렐린 처리는 맑은 날을 택하여 하며 약액이 잘 마르지 않는 아침과 저녁에는 처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포도알에 맺혀 있는 약액 방울은 바로 털어준다. 가능한 한 재 처리를 하지 말고 부득이할 때는 50ppm으로 처리한다. (나)델라웨어의 이상대립과 증상 개화 14일전에 지베렐린을 처리하면 처리 3∼6일후 꽃이 피기 시작한다. 그러나 어떤 송이는 개화가 안되고 꽃뚜껑이 씨방에 그대로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포도알은 유과기에 정상 과실보다 2배정도 커지므로 이상대립과라 한다. 이런 포도알은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장원형으로 된다. 수확기가 되면 과분이 적고 착색이 잘 안되며 당도도 낮다. 또한 과피가 엷어 비가 조금만 내려도 쉽게 열과된다. 발생 원인은 강한 수세, 밀식, 강전정, 질소를 지나치게 많이 준 나무로써 이런 나무는 지베렐린을 조금만 빨리 처리해도 이상대립과가 생긴다. 대책은 먼저 나무가 웃자라지 않고 강건하게 자라도록 관리하고 지베렐린을 적기에 처리하면 밀식한 과원에서는 간벌한다. 이상대립과가 많을 때에는 후기처리 시기를 늦추고 농도를 50ppm으로 낮춘다. (다)거봉, 피오네의 열과 지베렐린을 처리하면 포도알이 밀착되고 송이축이 단단해지므로 열과가 많이 생겨 건전한 포도알까지 썩게 하므로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2) 풀메트의 이용 ①풀메트의 작용 (가)델라웨어 무핵재배시 풀메트 이용방법은 개화전에 지베렐린에 가용처리하므로써 무핵화율을 향상시키고 착립수를 증가시키며, 개화후 가용처리는 과립비대를 증진시킨다. (나)거봉과 피오네의 경우 제1회 지베렐린 처리액에 지베렐린 가용은 착립 증대효과가 너무 커 결실과다가 되기쉽고 과경도 비대되어 경화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지베렐린 제1회 처리시에는 가용치 않는 것이 좋다. 〈표 2-26〉포도의 풀메트 액제 사용기준(일본)
(다)풀메트 액제의 특징은 단독처리로써 유핵, 무핵 모두 과립비대나 착립 증가효과(무핵과)가 크고 부작용도 지베렐린에 가용처리하는 것보다 적은 경향이 있다.
②풀메트 액제의 사용방법 (가)델라웨어 ⓐ만개 18∼14일전 풀메트 1∼5ppm을 가용하여 처리하면(처리농도는 관행 처리시기인 만개 14일전에 가까워짐에 따라 농도를 낮춤) 착립수를 증가시킬 수 있어 GA 전기 처리적기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사용시 주의할 점 – 농도가 너무 높거나 처리시기가 늦으면 착립도가 지나치게 높아져 적 립 노력이 많이 소모되고 열과도 생기므로 신중하게 하여야 한다. – 큰 과방이 되므로 결실과다가 되어 떨어져 품질이 저하되기 쉽다. 또한 처리농도가 높으면 과분이 적고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 수세가 약하면 효과가 떨어지기 쉬우므로 적정 수세가 되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 따라서 대면적을 재배할 때 GA 처리시기의 폭을 확대시키기 위해서나 보통재배에서 착립이 불량할 때만 이용한다. (나)거봉 풀메트 액제는 거봉에도 효과가 좋으나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과실비대 증진의 목적으로만 실용화하고 있다. ⓐ무핵과의 처리 – 만개 후 10∼15일에 GA 후기 처리시 풀메트 액제 5∼10ppm을 가용하여 처리하면, 과실비대가 촉진되어 GA만 처리한 것보다 1∼3g이 더 커져서 상품성이 향상된다. – 단위결과 대책으로 GA 25ppm을 처리할 때 (만개 후 15∼20일) 풀메트 5∼10ppm을 가용하여 처리하면 과립중이 GA 단용처리보다 현저하게 더 증대되어 상품성이 향상된다. – 사용시 주의할 점 ·농도가 높을수록 과립비대 효과가 높으나 착색이나 당도가 떨어지므로 기준농도를 엄수해야 한다. ·이 약제를 처리하면 과방이 커지므로 적립, 적방을 철저히 하여야 하고 신초가 도장하여 과번무가 되지 않도록 신초관리를 철저히 해준다. ·착색이 늦어짐에 따라 열과가 조장될 수 있으므로 토양수분의 격변을 막아 열과방지에 노력한다. ⓑ유핵과 처리에 의한 과립 비대 촉진 – 처리방법은 만개후 15∼20일에 풀메트 액제 3∼10ppm을 단용 또는 혼용하여 침지한다. – 사용시 주의할 점 ·과립비대는 고농도일수록 효과가 높으나 착색, 당도가 떨어지고 과분이 적어지는 경향이 있다. ·만개후 10일 이내에 살포하면 무핵과 착립이 많아지고 만개후 25일 이후에 살포하면 과립 비대효과가 떨어진다. ·수세가 약한 나무에 처리하면 과립 비대효과가 낮고 품질이 저하하기 쉽다. (3) 생장조정제(후라스타) 처리에 의한 꽃떨이 현상 방지 후라스타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양파나 면화를 증수할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식물조절제로써 식물체에 처리하면 지베렐린의 생합성을 억제하여 가지 생장을 조절할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포도의 꽃떨이 현상 방지제로 거봉 품종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①착립률 증가 후라스타를 처리하면 지베렐린 생성을 억제하여 가지의 생장속도가 일시적으로 억제되므로 양분이 꽃송이 쪽으로 많이 전류되어 꽃떨이 현상을 막아준다. 처리시기는 잎이 7∼8매 전엽된 시기로써 처리농도는 500∼800배이나 500배 처리에서 보다 안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약액의 살포량은 10a당 100∼150ℓ이다. ②송이축의 신장억제 작용 후라스타는 가지의 신장 억제뿐만 아니라 송이축의 신장도 억제하여 길이가 1∼2cm 단축된다. 따라서 착립도가 높아지고 과형이 바르게 되어 상품성도 높아진다. 그러나 꽃송이를 다듬어 줄 때 송이축을 너무 짧게 하면 송이가 지나치게 작아지므로 처리하지 않을 때 보다 지경수를 1∼2단 더 두어야 한다. ③새가지 신장 억제 작용 후라스타는 새가지 신장을 억제하는데 에세폰과 같이 새가지의 생장점을 고사시키는 것이 아니고 마디사이가 짧아져서 가지 신장이 억제된다. 따라서 생육 전반기에는 마디 수가 감소되지 않으나 후라스타를 처리하면 신장 정지기가 빨라지므로 최종적으로는 마디수가 감소된다. ④사용상의 유의점 후라스타는 새가지 생장억제 효과가 강하므로 살포농도를 준수하고 살포시 중복해서 살포되지 않도록 하며 연 1회만 살포한다. 새가지 세력이 지나치게 강할 때는 후라스타의 처리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수세관리에 유의하여 새가지가 웃자라지 않도록 하고 후라스타는 보완적인 수단으로만 이용한다. 처리할 때는 다른 약제와 혼용하지 말고 단제로 처리하되 다른 품종이나 다른 작물에 약액이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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