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기술-시비와 토양관리)시비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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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비량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토양조건 ⓐ토성 : 질흙땅의 토양표층은 보수력과 보비력이 높아 유리하나 하층 으로 내려갈수록 배수가 불량하여 뿌리가 깊게 들어가지 못한다. 모래땅의 경우는 질흙 성분이 적어 배수는 잘 되지만 보비력이 떨어지 기 때문에 질흙땅에 비하여 시비량을 늘리고 비료는 나누어주며 보비력 을 높이기 위하여 퇴비를 반드시 주어야 한다. ⓑ토양의 비옥도 : 비옥지에서는 7월에 새가지 생장이 거의 멈추지 않고 계속 신장하여 당도가 올라가지 않고 착색이 불량하게 되며 저장양분이 축적되지 않아 동해와 휴면병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비옥지에서는 포도나무를 심은후 수년간 수세가 안정될 때까지 질소비료를 주지 말고 오히려 초생재배를 하여 토양질소를 감소시키는 것이 좋다. ⓒ토양수분 : 즉 토양의 수분이 적으면 비료의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고 토양의 수분이 많으면 조기에 그리고 강하게 나타난다. (나)품 종 캠벨 얼리는 유목기에는 수세가 왕성하나 풍산성이어서 수세의 안정이 빠르므로 수세 안정 후에는 시비량을 델라웨어보다 많게 하는 것이 좋다. 거봉은 질소비료에 특히 민감하여 질소 성분이 너무 많으면 꽃떨이나 착색불량 현상이 심하다. (다)전정의 정도 강전정을 하면 남은 눈 수가 적어져 남은 눈에 대한 양분 공급량이 지나치게 많아 새가지가 웃자란다. 반대로, 너무 약전정을 하면 눈 수가 많아 남은 눈에 대한 양분 공급량이 적어지므로 새가지 생장이 불량하게 된다. 따라서, 약전정을 한 나무는 생육초기부터 양분의 필요량이 많기 때문에 이 시기에 비료분이 충분히 흡수되도록 시비량을 늘려 주어야하고 반대로, 강전정한 나무에는 시비를 하지 않거나 시비량을 줄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