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전형적인 남미 온실형태, 잦은 비로 구배가 큼. 빗물은 배수관을 통해 배수로로 유도 1,2,3-에콰돌; 4-콜롬비아; 5-브라질
장미의 온실과 시설 설치
- 모든 작물재배와 미세환경 관리에 적합한 보편적인 장치를 완비한 온실구조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재배자는 판매하고자 하는 시장의 종류뿐 아니라(지방시장, 중앙시장, 국제시장)지역의 기후(온도, 바람, 광, 비와 폭풍, 폭설, 태풍 등)를 감안하여 장미 생산에 가장 적합한 온실을 결정하여야 한다.
- 세계적으로 보면 대다수(90%) 온실은 플라스틱 피복 온실이다. 그것은 남미국가들(콜롬비아, 에콰돌 멕시코 브라질 등), 아시아 국가들(중국, 태국, 베트남, 한국, 대만 등), 남유럽 지중해 국가들(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터키 등), 그리고 모든 아프리카 국가들(케냐, 이디오피아, 우간다, 짐바브웨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북유럽 국가들(네덜란드, 프랑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과 일본, 이탈리아 일부 지역은 기술적으로 매우 발달되어 있고 유리온실을 이용하고 있다. 일부 국가의 재배자들이 플라스틱 피복온실과 기술적으로 간단한 온실을 더 선호하는데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 그들 국가에서는 철골 유리온실을 찾기 어렵다
- 비용이 높고
- 플라스틱 온실은 보다 간단하고 가벼운 온실 구조여서 수송비가 적게 든다.
- 플라스틱 피복재는 광과 열에 관한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자외선으로 인해 수명이 길지 않다. 따라서 자주 교체하여야 한다.
- 철골유리온실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일반적으로 바람과 무게에 대한 저항성이 크다. 그러나 강한 폭풍에는 약하다
- 작물에 보다 좋은 내부환경을 제공해주고 년중 광투과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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