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이야기)인삼의 생장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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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년수에 따른 잎의 모양
인삼 잎은 1년생의 경우 3개의 소엽이 자라고, 2년생 때부터 5개의 소엽으로 자라게 된다. 잎의 수는 2년생은 2장, 3년생은 3장, 4년생은 4장, 5년생은 5장, 6년생에 이르면 6개로 되는데 이는 생육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생육년수에 따른 뿌리의 모양 인삼뿌리는 생육년수에 따라 무게가 증가하는데, 일반적으로 저년근에서는 주근과 지근의 발달이 충실하지 못하고 4년근이 되어야 주근과 지근이 발달하여 뿌리의 형태가 완성되며 6년근에서는 뇌두와 동체 등 격부의 발달이 다른 저년근에 비하여 가장 양호하다. 7년근 이상부터는 생장률이 저하되고 표피조직의 각질화가 일어나고 내부의 내공이 심화된다.
인삼의 수확 최적기
인삼의 수확시기에 따라 유효성분의 함량과 품질에 크게 차이가 있으며 낙엽이 지기 직전이나 직후 생육이 정지될 무렵 10월 중하순으로 봄과 여름에 잎과 줄기가 왕성하게 자라고 탄소동화작용을 하면서 약효성분을 뿌리에 저장하므로 품질이 최고조에 이르는 수확최적기라 할 수 있다.
※ 참고: 최신고려인삼 서적(1996, 한국인삼연초연구원) |